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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추석때쯤 엄지발톱을 뺏는데요.
전체를 다뺀게 아니고 세로로 1/3 정도만 뺏어요.;
발톱이 파고들어가서영 ㅜㅜ
근데
발톱이 이제 다 자라긴 했는데
끝이 조금 말리더라구여. (네이버에 찾아보니 내성발톱은 뽑으면 더 안으로 심하게 말린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지금 솜 넣어서 막고있음 ; )
근데 옆에 살이 .... 뭐랄까.. 혹처럼 되서 고름이 차있는것 같기도하고 피도 맺혀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약국에서 소독약 달라고 했더니 (발톱 뽑았고 1년댓다고 말했음)
소독약보다는 연고를 주면서 살에 발라주라하더라구여.
그런데 몇일 좀 간질간질하길래 나으려나보다 했는데.... ㅜㅜ
살을 살짝만 건드려도 아프네영.
발톱도 못자르고.....
이제 2달있음 시즌오는뎈ㅋㅋ
빨리 발가락을 어떻게 해야되는데..... 발톱 빼보셨던분 빼고나서 이렇게 다 자라고
다시 병원가셔서 진료 받으셨나여 ? ㅜㅜ
저가튼경우는 발톱이 자라면서 옆에 살을 건드려서 살에 상처나고 그래서 그런것 같은데...
병원간다고 이게 뭐 방법이 있을지 ㅜㅜ
옆에 살을 짤라내면 괜찮아지려나영...;;;; 이것도 무서움 ㅠㅠ 살짝만 건드려도 너무아픈데.....
저도 그런 발톱을 가졌습니다. 그 고통 알고 있죠. 전 네일아트하는 칭구 덕분에 지금은 많이 편안합니다.
님 글 처럼 빨개져서 부어오르고, 곪아서 터지면 피고름 나오기도하고, 보드탈때 앞으로 쏠리면 죽음이죠.
일상생활에서도 어디 모서리에라도 부디치면 정말 그 고통은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네일 할 때 칭구가 발톱을 최대한 발가락 끝에 맞추어 일자로 자르는 것이 좋고, 말려들어간 발톱의 양쪽 가장자리를 칭구가 조금 잘라 주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으로 보면 좀 설명하기 쉬운데) 그러면 길면서 살을 파고들면서 길지 않아 많이 편안합니다. 여자라 네일샵 갈 때마다 관리 받으니 지금은 거의 완치(?)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절대 발톱은 짧게 자르지 않습니다.
불편하지 않을 정도록 적당하게 자르죠.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아 안타깝지만 용기를 내어서 네일샵에 들러보시면 어떨지...
저도 내성 발톱으로 고생해서 발톱만 5번 넘게 뽑았던 기억이..
근데 지금은 완전 고생 끝!
발톱을 일자로 깎거나 V모양으로 깎아보세요!
발톱을 둥굴게 ^ <--이런 모양으로 깎아서 옆으로 파고드는거예여~
V자로 깎은후로 아픈적 없었구요
넘 심한 V아닌 일자 수준으로 깎으심 진짜 안아픔!
믿어보심이^^
내성발톱은 완치가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작년 시즌전에 와이어수술로 내성발톱 치료했는데 와이어 뽑자마자 보드타고 나서 재발을 했습니다.
가능하면 병원가서 치료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