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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의 어렴풋이 기억나는 몇몇 장면들만 가지고


찾다 찾다 결국 포기 했었어여...


소년이 주인공이고.. UFO가 나오고... UFO는 마치 액체금속 같고...


UFO내부엔 우주에 있는 여러 작은 생물들을 애완용(?) 실험용(?)으로 데리고 있고...


사람들이 아무리 UFO를 뚫거나 열어보려해도 꿈쩍안하는데 소년이 다가가자 한부분이 액체화로 입구가 되며 계단을 만들어주고...


소년이 UFO를 타고 지구를 엄청난 속도로 날던 장면... 들이었죠.


어린맘에 정말 푹 빠져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극장개봉작은 아니었고 비디오가게에서 우연히 빌려봤던 거였죠.



그냥 포기한채 지내다 아까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구글에 달랑 3단어 쳐봤는데 30초만에 찾아내다니... 허탈하군요...


그 영화는 바로...


225809.jpg 


Flight of The Navigator (1986)였습니다...


국내 비디오판으론 '협곡의 실종'이란 제목이었다네요. 요즘 애들이 보면 뭐가 이리 유치하냐... 할지 모르겠지만


그땐 지금에 비해 동심이 더 살아있었죠-_-


많이 흐른 지금 블로거들 글들을 보니 역시나 상당한 수작으로 인정해주고 있음이예요!



비슷한 시기에 봤었던 아직도 기억에 남는 명작 2개 추천드리자면...


innerspace.jpg 

맥라이언의 풋풋한 시절을 볼 수 있는 이너 스페이스....

특수효과도 대단하고... 발상도 대단하고... 역시 스필버그...



batteries_not_included.jpg 

이 영화도 아시는분들 꽤나 있을겁니다. Batteries Not Included 라는 영화인데

국내 제목이 '8번가의 기적' 이었습니다.

저 귀여운 주인공 UFO들이 얼마나 가지고 싶던지...



재퐈니

2011.09.22 22:11:47
*.247.149.203

야구영상도 고전은 안보는디 ㅋㅋㅋㅋㅋㅋ

지금 저영화 보면 손발이 오글거리지 않을랑가요??

제파

2011.09.22 22:53:03
*.58.23.230

Flight of The Navigator는 아직 구하질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이너 스페이스나 8번가의 기적은 지금 봐도 내용면에서나 특수효과나 어색하지 않습니다.

낙초

2011.09.22 22:23:28
*.202.66.63

Enemy Mine, 1985
이 영화도 고전에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죠 ㅋㅋ

강습만4년

2011.09.22 22:25:45
*.93.191.68

이너 스페이스는 봤는데 다른거슨...

onedayharu

2011.09.22 22:59:21
*.117.103.93

네버엔딩 스토리도 잼있어요

경희야

2011.09.22 23:10:34
*.12.218.96

8번가의 기적. 또 보고 또 봐도 항상 재밌는 영화!!

아도라쏘

2011.09.23 00:14:09
*.186.72.178

캬~ 둘다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그리운 영화네요
이너스페이스는 맥라이언 뿐만 아니라 데니스 퀘이드(투머로우 기상학자)의 훨칠한 모습도
볼 수 있죠
8번가의 기적은 개봉당시 유명했으니 뭐..
마지막 궁극의 알박기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

사담후시딘

2011.09.23 01:45:01
*.201.130.158

우와! 저도 이 영화 무쟈게 인상깊게 봤었어요!

제목이 이거였구나~ ㅋㅋ

고맙습니다 덕택에 추억에 잠겨보네요~

capsule

2011.09.23 02:06:57
*.205.186.250

저는 이너스페이스만 두번정도 본거 같군요 ㅎㅎ

CABCA

2011.09.23 08:34:23
*.43.209.6

8번가의 기적..옛날에 피카디리 자매품 피카소 극장에서 봤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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