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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에 꼭 세번 양치질은 하구요,
식후 30분안에 양치질 합니다. (이게 가장 좋다고들 하죠.. )
밖에서 외식을 하게 되어서 바로 못할 경우에는 집에 오자마자 양치질 하는 편이구요,
얼마전까지 큰 충치를 꽤 오래 가지고 있다가 지금은 치과에서 큰돈 깨지면서 완전히 치료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치아관리를 더욱더 잘해야 겠다 싶어서
이제는 식후 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간식을 먹고 난 뒤에도 양치질을 꼭 합니다.
이게 습관이 되어 버렸네요..
오늘 아침을 못먹고 출근을 해서 조금전에 우유랑 초코파이를 먹었는데 출근전 양치질을 집에서 하고 왔음에도
어김없이 초코파이 먹고나서 바로 양치질을 했구요.
친구가 "야,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어?"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번만 닦으면 돼" 그러는데..
식후 말고 간식 먹고도 양치질 하는건 좀 오반가요..? 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기 헝글엔 양치질 제대로 하는 방법 아는 사람 치과의사분들 빼고는 별로 없을 듯 싶은데...
그 방법이 알려지면 치과의사분들 매출 떨어져서 안된다는.. ㅋㅋ
일단은 대공사 해야될 일들이 많이 생겨야되니깐...
(아예 통채로 뿌리꺼정 뽑아야될 사태까지 참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수록 좋죠!!)
일단 뭐 먹었으면 3분내에 바로바로 양치질 하는 건 정말정말 좋은 습관이죠.
다만 종류에 따라선 바로 하는 거보다는 좀 있다가 시간 지나서 하는게 좋은 종류도 있고요.
(역시나 검색하면 나옴.)
또한 양치질 방법이 정말 중요하고요.(이건 치과의사선생님이나 인터넷 뒤져보면 나옴.)
그리고 건성건성 닦으면 안되죠. 특히 입 안쪽 깊숙한 부분은 칫솔질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매우매우 집중을 하셔야되죠.
이빨이 28개라면 28개 하나하나 집중해서 닦는다는 마인드가 있어야되죠. ㅋㅋ
그리고 자신의 잇몸과 치아 상태에 따라 그리고 하루에 먹는 회수(간식 많이 먹으면 그만큼 회수 늘어나겠죠.)등을 고려해 칫솔모의 뻣뻣한 정도를 잘 선택하셔야됩니다.
물론 치약도 자신의 잇몸에 맡게 고르면 좋겠죠. 아무래도 치약엔 마모제가 들어있으니 마모정도가 센게 있을 수 있겠고 약한게 있을 수 있을테니..
자신은 하루에 1회 식사한다면 좀 뻣뻣한게 좋겠죠.
잇몸상태가 좀 안 좋다면 좀 부드러운게 좋겠고..
치아 마모상태가 좀 심하면 역시 부드러운게...
치석이 잘 끼시는 분은 아무래도 뻣뻣한게 좋겠고..
이런 요소요소들을 다 고려해서 정하면 될 듯 싶네요.
중요한건,,
술 쳐마시고 귀찮다고 하루쯤이야.. 하고 그냥 뻗는 경우겠죠.
단 하루도 그런 일이 있어선 안 되고요.
만취상태라도 양치질은 꼼꼼하게 잘 하시고 자야됩니다.
난 하루에 열번정도 먹는다면,,
아주 부드러운 칫솔모가 좋겠죠.
참고로 예전에 소금으로 닦곤했다는데..
소금은 마모도가 극악이죠.. 마모도 종결자라고해야되나..(물론 더한 연마제도 있겠지만... ㅋㅋ)
소금은 입가심물로 쓰면 좋지만 양치질할땐 쥐약이죠. ㅎㅎ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다만 귀차나서 그렇게 하는 사람은 잘 없죠...
저도 입안에 금이 열몇개 덮어씌워있지만 치료 당시에만 바짝 열심히 닦고
조금만 지나면 다 까먹습니다 ㅡㅡ;
결국 밥 먹고 난 뒤 겨우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