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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정도 된 멍멍이 배변훈련 성공 하신분 계신가요..
곧 1년되는 시츄구요. 저랑 동거한지는 5개월 좀 안됐습니다.
출근하고 나면 강쥐가 집에 혼자 있어서.. 물어보니 육각장으로 훈련해야 한다고 해서 큰놈으로 구입했는데
강쥐가 좀 자라니 이걸 탈출을 해서 무용지물 됐어요;;;;;;;;;;;
퇴근후 가보면 여기저기 볼일을-_-;; 혼낼거 같으면 또 쪼르르 도망가고,
집에서 혼자노니 미안해서 혼내지도 못하겠구..
쫌 혼내서 그런지 저랑 같이 있을땐 제가 볼땐 볼일 보지도 않아요ㅜㅜ
이거뭐 훈련하고 칭찬해주고 간식주고 이런거 하고싶어도.. 같이 있을땐 잘 안싸요ㅜㅜ
저 씻고 있을때나 제눈이 보이지 않을때 볼일보고;;
밥먹느라 육각장에 들어가면 그때나 좀.. 볼일보고......
매일매일 거실바닥 락스로 닦아내느라 힘드네요ㅜㅜ
집에 주로 혼자있는 강쥐 배변훈련 어케 하면 좋을까요?
금방 좋아질거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꾸준히 해보려구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klc/110028542706
여기 '미니아빠' 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인데요,
저도 여기에서 강아지 훈련 많이 배우고 그렇게 했더니 정말 효과 있었어요,
(알고보니 tv에도 나오신 분이더군요)
그냥 말로만 설명하는게 아니라,
직접 동영상까지 찍어서 보여주니까 훨씬 배우기도 쉽구요,
강아지 배변훈련은... 정말 보통 노력으로는 힘들어요.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우리 보리는 두달 때부터 배변훈련 시켰는데요,
자구 일어나면 배변판 위에 올려 놓고~
또 물 마시면 배변판 위에 올려 놓고~
그때마다 쉬하면 간식 주고~
정말 호들갑 떨면서 칭찬해주고 이뻐해주고...ㅋ
견주분도 배변훈련 때에는 많은 시간을 강아지와 함께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강아지의 배변 습관도 파악하고 하니까요,
근데 또 지금 강아지가 아직 배변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근데 1살짜리 강아지라서, 아주 아기 강아지보다는 힘들 거예요,
본인이 하던 습관이 있으니까요.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저희집 강아지(슈나)는 이사하기전 집(주택)에서 키울때 안 쓰던 작은방에 한번 볼일 보더니만 계속 거기서 볼일 보더라구요..
한 1년동안..... 창문열고 청소해도 냄새는 안 빠지고.......
그라다가 아파트로 이사와서 이걸 어째 교육시키나 하다가 그냥 베란다에 하루 가둬놓고 안 치우고 놔뒀더니
다음날부터 알아서 베란다에 볼일 보던데요...
베란다보다는 화장실에 편한데 화장실에 가둘수도 없고;;;;
아무튼 배변훈련은 방법이 여러가지 입니다.. 훈련해도 되는 애가 있고 안되는 애가 있고 알아서 하는 애가 있듯이 말이죠..
한살쯤 되었으면 몰라서 그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줌 잘 못 쌌을때 화내시면 오줌 싸는걸 무기로 삼게 됩니다.
지도 감정이라는게 있으니 안놀아주고 하루종일 혼자있고 그러면 화가 나는거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건 기껏해야 오줌이나 똥 싸는거 거든요.
저는 그래서 오줌 잘 못 싸거나 똥을 싸도 그냥 무시하고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니가 그래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걸 보여주고
대신 원하시는 장소에 베란다나 화장실에 잘 누면 칭찬 많이 해주고
산책 많이 시켜주고 강아지의 욕구불만이 없게 만들어 주면 ㅋㅋ 말 잘 듣습니다.
더 이상 오줌 싸는걸로 주인을 열받게 만들수 없다는 걸 깨닫게 해주세요.. ㅎㅎ
저도 마루바닥이 시커멓게 될때까지 별의 별 짓을 다해봐도 안되더라구요.
그래다 때리지 않고 화내지 않기 시작하니 거짓말 처럼 알아서 잘 가리더라구요. ㅡㅡ
많이 사랑해주시고 가급적 많이 산책시켜주세요~
전 전문적인 훈련은 잘 모르구요
경험상 강아지 3마리 키워본대로만 얘기해볼게요(틀린 방법일수도 잇습니다^^;;)
우선 배변 판(인터넷에서 많이들 팝니다), 신문지 등에 응가 하게끔 유도를 하시구요
응가나 오줌싸놓은걸 한참뒤에 혼내면 왜 혼나는지 몰라요~
유도한곳에 대소변을 가리면 바로바로 칭찬하고 간식 같은걸 줍니다.
그러면 또 간식먹을라고 다음에 그곳에 대소변 보거든요.
또는 집에 자주 없다고 하시는데 집에 있을때 만이라도 주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줍니다.
강아지들이 산책(밖에나가는거)을 좋아하거든요
저희집 강아지는 산책 나갈때까지 대소변을 참았어요 (나가자고 애교 부리기도 함 ^^)
안나가면 참다가 참다가 아무데나 쌀때도 있었지만 참는 것도 이런방법으로 가르쳤습니다.
1년 지난 강아지라도 훈련시키면 가능해요~
좀더 다른 방법들은 인터넷에 검색 해보시면 나올거에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방법이 FM은 아니니 너무 믿지는마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