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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가장 편안하게 생각되는 장소,

 

 

혹은 가고 싶은 곳을 상상하며 5분을 보낸다.

 

 

한결 마음이 편해짐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이는 출산할 때, 시골의 마룻바닥에 엎드려 낮잠 자는 상상을 했다고 한다.

 

 

한옥 마루는 특유의 냄새가 난다.

 

 

따뜻한 한낮에 마루에 엎드려 냄새 맡는 상상은 출산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을 것이다.

 

 

 

- 최영선의《마돈나, 결혼을 인터뷰하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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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556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