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6년을 일하셨다면 이미 꽤나 높은 업무 능력을 가지고 계시겠네요.

사무실에서 일하는게 심적으로 부담되고 내키지 않으신다면 현장에 남아 계시는게 좋겠죠.

하지만, 사무실로 업무 변경후에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변경하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사무실의 분위기나 자신이 느끼는거에 따라서 다를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현장 관리자로 계시던 분들께(2명)서 경영진들의 권유로 사무실로 옮겨가셨는데 

버티기 힘들어하시다가 결국은 현장으로 다시 복귀하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사무실의 분위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웬지 불편하고 현장에서 일하는게 

몸은 조금 고되지만 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본바로는 모두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셨지만,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무실이 편할수도 현장 업무가 더 편하게 느껴질수도 있죠.

저라면 우선 사무실에서 일해보겠습니다. 

구매팀이면 사무직 부서에서도 괜찮은 부서에 속할 거라 생각됩니다.

사무 업무 처리 능력이라고 해봐야, 사내에서 쓰는 자체 프로그램(ERP나 그룹웨어)과 엑셀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팀에 잘 적응한다면 더 나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일 앵간히 하신거 같은데 ... 구매로 옴기셔도 좋을듯하네요 ^^

좋은기회 같은데요 단 사무실이 스트레스는 더 받겠죠 ~

현장 - 사무실 하고 임금 차이가 큽니다.

전 건설회사인데

대체적으로 현장이 보수가 더쌔요.

아마 건설 뿐만 아니라 다른 업정도 마찬가지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