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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때문에 바쁜데 일 진행이 안되어있길래 보니깐
마우스 클릭(결재 승인)도 안해주고 계시길래
"결재 해주세요" 이러니깐
"나보고 하는 소리니?"
"네, 부장님 결재 해주셔야죠"
"니가 들어가서 결재해"
-_ ㅡ
원래 이런가요?!
사원,대리,과장,차장님일때 일을 열심히 해서 그런가?!
헝글님들 직장상사분들은 어떤가요?
바쁘지만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2011.10.04 11:09:52 *.94.41.89
저희 부장님은 일 좀 안하셨으면 좋겠;;;; 왜 자꾸 일을 만들고 다니셔;;;
2011.10.04 13:10:25 *.255.9.125
진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0.04 11:10:03 *.173.9.68
회사마다 다르죠. 공무원 공기업쪽이 상사로 갈수록 좀 놀죠^^;;
님 말대로 사원일때 열심히 일하면서 상사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레 배운 걸수도 있고 원래 그런 사람일 수도 있고..
열심히 일하면 좋지만 또 상사를 말단직원만큼 일하기 바라는 것도 좀 그렇긴해요
님이 그 자리에 갔을때 안 그럴 것같지만 분명 좀 나태해질거니까요..
근데 결재까지 남에게 미루는 건 좀 심하네요 ㅎㅎ
2011.10.04 11:14:37 *.8.217.216
그 정도까지 바라는건 아닌데 결재 할것도 다섯번은 말씀드려야지 해주시고...
뭐 말씀드리고, 메모,결재판 돌려도... 세월아 너는 지나가라 나는 만.사.태.평 ... 이 모드세요.
2011.10.04 11:13:02 *.134.41.211
울회사 너무 바쁘심.
2011.10.04 11:17:25 *.243.13.160
원래 일 안해야 맞습니다. 영업 뛰고, 접대자리 마련해서 수주따고, 접대골프치고 그래야 맞다고 생각하는 1人..
대신 잘못되면 윗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사람 탓으로 돌리면 양아치라고 생각해요.
시어머니가 집안일 하나하나 맏며느리 하는 일 이러쿵저러쿵 간섭하고 터치한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피곤하고 골치아플지?
2011.10.04 11:32:12 *.226.202.69
2011.10.04 11:47:10 *.35.227.207
제가 차장인데요,
할일이 없는 날이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그러면 짤릴테니까.....
2011.10.04 11:49:23 *.209.102.184
저희 부장님은 야근을 자초하는 타입이라 밑에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오늘 안되면 내일 하기 보다는 오늘 안으로 무조건 끝내! 스타일,,,
2011.10.04 13:16:52 *.46.82.34
헉!! 저희 부장님도 그러세요 ㅠㅠ 오늘안으로 끝내!!
퇴근할때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인사하면 대답은..
"다했냐?" 로 해주신답니다
2011.10.04 11:56:33 *.246.69.175
2011.10.04 12:01:07 *.232.182.97
차장, 부장이 일 안하는것 처럼 보이죠? ㅋㅋㅋ
그 자리에 오르시면.. 아실거에요 ㅎㅎㅎ
2011.10.04 12:05:02 *.187.33.192
상사들이 일 열심히 하면 아랫직원들이 겁내 피곤합니다.. 적당히 해야죠? ^^
저도 아랫직원 피곤할까봐 적당히 합니다 ㅋㅋ
2011.10.04 12:18:59 *.12.54.186
윗분들도 모두 일하죠
부장님은 차장님에게 지시하는일을
차장님은 과장님에게 지시하는일을
과장님은 대리님에게 지시하는일을
대리님은 사원님에게 지시하는 일을
사원님은 일을...........
2011.10.04 14:03:37 *.168.238.126
일 제일 많이 하는 사람은 대리 아닌가요?
2011.10.04 12:22:16 *.17.119.223
차장급 상사분들 하시는말이 있죠
내가 노는거 처럼 보이지???
우리가 모르는 뭔가가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노는 직원한테 월급 안줍니다.~~
2011.10.04 12:43:44 *.38.121.136
각 직급에 맞는 일들이 있죠.
밑에서 보기엔 아무것도 안하는것 처럼 보여도 그게 아닙니다.
근데 결재를 안해준다? 그걸 니가 해라? 그건 좀 이상한데요~
2011.10.04 13:05:09 *.78.14.132
하는 사람도 있고, 노는 사람도 있고,,,,,,,,,,,,,,,,
근데 해야하는데 안하고 노는 사람도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그건 단지 차/부장에 한정된 것 아니겠죠;;
2011.10.04 13:59:09 *.106.180.126
저희 회사는 미친듯이 일만 하던데
2011.10.04 13:59:43 *.162.148.35
ㅎㅎㅎ 그분들도 그분들 나름대로 머리 아프게 일합니다. 다만 관리 업무이기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일해야 하죠.
형식적인 결재는 중요시여기지 않아서 몇번 물어봐도 안해주시는 것일 거예요~
2011.10.04 14:52:38 *.158.53.148
전 차장대리인데요? 총 지휘를 제가 합니다. 일이 많을 때는 너무 많아요. ㅜㅜ
2011.10.04 15:12:30 *.221.145.22
회사 규모에 따라 틀리긴 하겠지만 원래 차/부장급 정도 되면 중요한 사안을 위주로 의사결정에 관여합니다. 실무자와는 거리가 좀 멀죠. 매일 노는 거 같아 보여도 막상 중요한 일 터지면 자기 역할 다 합니다. 그 자리 올라가는 게 세월만 지났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실무자급은 사원~과장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2011.10.04 15:17:27 *.15.154.29
부서장님은... 총괄!
중요한 사항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시죠!
2011.10.04 16:07:34 *.100.101.144
우리두 내가 다 하는데-_-;;
에효
2011.10.04 22:48:10 *.103.83.29
그래도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보다는 멍청하고 게으른 상사가 일하기에는 낫다는....
2011.10.05 00:18:16 *.113.8.27
의미심장한 말씀!!!
멍청하고 부지런한 상사는 일을 만들죠................
제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상사는
업무가 잘 돌아가게 윤활유역활을 하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중대사안을 빨리 결정해서 밑에 사람들이 업무를 진행하는데 빠른 지표를 주고
일에 찌들어 힘들어 할때 시원하게 회식한번 쏴주고
프로젝트성 일이 끝이 났을때 상벌을 확실히 해주는 임원/상사
있을리가...................없죠 ㅠㅠ
2011.10.06 16:50:25 *.165.73.1
원래 부장급은 결제가 주 업무인데...
저희 부장님은 일 좀 안하셨으면 좋겠;;;; 왜 자꾸 일을 만들고 다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