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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기묻에 글올려보아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몇달 되었네요 아무래도 나이가점점 차가면서 나중일이 언뜻생각나는건 어쩔수 없나바요 최근 이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어쩌다보니 소개팅을 한번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나갔고 서로 아무생각이 없길 바랬죠 나가보니 괜찮은분인겁니다 흔히 말하는 누구라도 호감가는타잎이죠 전 조건은 크게 여의치않습니다 다홍치마면 마다는 않겠죠 현 여친의 모자란부분을 이분은 갖구계시더라구요 활발한성격 챙겨주는 마음 쉽게말해 남자가 원하는 여성상이랄까요? 현 여친은 이런면이 약간없습니다 대신 정말 속은깊구 이해심도 많구요 현여친은 장거리 소개녀는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바로옆이죠 직업으로 따지면 현여친은 평범 소개녀는 일등신부감 어쨌든 별생각없이 지나치려했지만 여자분이 다가오기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친구넘은 결혼해보니 잘 맞춰주고 편한게 최고라며 갈아타라하고 어렵습니다... 그래 얘구나 하면서도 소개녀를 만나거나 연락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지네요 판단에 힘이될말씀 부탁드려요
엮인글 :

김밥보딩

2011.10.05 18:47:20
*.157.70.24

안됩니다. 원래 곁에 있을때 모르는법!!

죄책감을 지고 살아야될겁니다.

열혈음주/관광보더

2011.10.05 18:49:34
*.37.1.39

엔터키좀,.,, ㅠㅠ

재퐈니

2011.10.05 22:23:24
*.247.149.203

ㅋㅋㅋ 핸폰인가봐요 ㅎㅎㅎ

필승이~*

2011.10.05 18:50:27
*.246.68.4

마음은 많이넘어가신것 같은데 그 정도면 현제 여친 놓아주세요 그리고 ''갈아탄다''는 표현은 보드장비바꿀때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제파

2011.10.05 18:52:58
*.58.23.230

죄송합니다.

읽기가 힘들어서 안읽었어요-_-

아이고

2011.10.05 18:57:42
*.43.230.142

폰으로 쓴거라 이해부탁합니다 그리고 갈이탄다는표현은 친구표현입니다 표현은 저도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대로 쓴 제실수네요

얌얌잉

2011.10.05 19:00:49
*.124.53.101

어려운 상황이네요...

하지만 어차피 본인의 선택인데...마음이 더 끌리는 쪽으로 가시길...

파라다이스

2011.10.05 19:01:41
*.44.143.176

저도 글 읽어보니 마음이 많이 넘어간거 같아 보이네요..

꼬꼬마보더수달

2011.10.05 19:04:13
*.246.39.254

넘어간거같네요.. 잘 정리하시고 새롭게 잘 시작하시길..

역엣지카빙

2011.10.05 19:09:15
*.92.157.212

넘어가고 나면 그 사람이 안가지고 있는 부분을 전 여친한테 있었구나 하는 생각 들겁니다.


넘어가고 나면 아..이사람 한테 이런부부이 있는줄 알았으면 전 여친 계속 만날걸 하는 생각 들겁니다.



결론은... 맘 가는데로...   후회는 본인 책임!!

CABCA

2011.10.05 19:12:20
*.43.209.6

네..결혼 전에 빨리 정리하시고 갈아타셈...더 늦기 전에요..

뜨거운수박

2011.10.05 19:20:41
*.246.69.214

이미 마음이 기우신 것 같은데, 후딱 정리하시죠.

랜드로버

2011.10.05 19:36:41
*.147.181.206

제 경험담입니다.. 제가 연애할때 당시 님과 같은 상황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전 소개팅이 아니고 선배 모임에 따라 갔다가 그런상황이 생겼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전 현 여친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후 살고있지요.ㅠ 신혼 1년차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야 다르겠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장점만 볼려고 하는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을 배제 하고 단점 마저도 사랑할수있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본인의 결정입니다..저를 비롯해 헝글님들은 조언은 해줄수 있으나 모든선택은 님의 결정입니다..

 

부디 후회 없는 결정하셔서 앞으로 더더욱 행복한 사랑하시기를

 

카레맛지티

2011.10.05 20:08:50
*.12.68.29

본문에선 글쓴분의 얘기만 봤을땐 2번이지만, 


선택은 본인의 결정입니다. (2)

아마그럴껄

2011.10.05 21:22:23
*.38.251.137

소개팅 한번 더해보세요 더좋은 여자 나타날지~~ 그리고 혼란스러우면 또해보세요 더더 좋은 여자 나타날지~~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줬을때 진솔되게 받아들일수 있는 사람이라면 올인 하십시요~~

 

 

저렴한보딩자세

2011.10.05 22:23:31
*.133.158.235

선택은 본인의 결정입니다. (3)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기엔...
현 여친은 단점과 장점을 알고 계시고, 새로운 분은 단점보다는 장점만 알고 계시는건 아닐까요?
새로운 분도 분명 지금 바라보는 현 여친님처럼 장/단점을 알게된 뒤에는 지금의 여친님처럼 생각하진 않으실런지;;

쓰시는 분이 인지하고 계실지는 모르지만, 글의 내용만으로는 마음은 이미 많이 기울어보이네요.
남들의 동의를 얻는다고, '잘못됨'이 '맞음' 이 될 수는 없습니다.

절대적인 진리도 없지만요. 각자의 상황과 선택이 있는거겠지요.

Nieve5552

2011.10.05 22:25:40
*.118.173.182

소개팅녀 일등신부감이라 생각하신다면 소개팅녀 쪽으로 가세요..

근데  멀쩡한 여친을 옆에 두고 소개팅을 하다니.. 여친 정말로 불쌍하네요

쌔깐보더

2011.10.05 22:39:21
*.49.7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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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조강지처 버려서 잘되는사람 못봣음..

특급자빠링

2011.10.05 22:42:01
*.185.68.43

아 고민 많이 되시겠습다

201보더

2011.10.05 23:35:46
*.60.149.32

4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수십명의 여자를 만나본 결과 거기서 거기입니다. 소개녀가 좋아보여서 현 여친 버리고 소개녀 만나보세요. 또 어떤 다른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겁니다. 더 좋은 여자 있겠지 다른 여자는 안그러겠지.... 뭐 이런 생각으로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고 난후 지금의 결론은 거기서 거기다 입니다....

그러니 결론은 좋은 사람 선택하시고 열심히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또 다른 사람 만나보세요. 더 괜찮은 여자분으로.....

고민 오래 해봤자 시간 낭비일뿐 빨리 맘가는데로 결정하세요. 당사자인 세명 모두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경우 두번있었는데 두번다 새로운 여자를 선택했고 결국 두번다 후회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철없던 20대시절에 정말 진심으로 계산없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가 최고였던것 같아요....(웃음)

아무튼 빠리 결정하시길 빕니다.

 

즈타

2011.10.05 23:57:40
*.142.204.71

본인맘도 잇겠지만

상대방의 맘도 생각 해보면 답나올듯...

아무쪼록 전 여친 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ㅠㅠ

크르르

2011.10.06 00:33:21
*.230.68.193

쩝...  질문에 제일 중요한게 빠졌네요...

 

누구를 더 사랑하는지...

 

위 질문은 암만봐도 그냥 데크 스펙비교해 놓고 골라달라는 질문하고 같네요...

 

서로 힘들지 말고 후딱 헤어지고 새로운 분한테 가세요...

 

그리고 제발 헤어지고 다른분한테 대쉬하세요...

 

대쉬해서 성공하면 헤어지고, 실패하면 전여친한테 돌아가지 마시고...

 

 

간코다리

2011.10.06 00:50:17
*.44.69.63

나쁜 분이시군요

인간의 맘은 어절 수 없대지만

어떤 선택을 하시던 한분은 빨리 갈끔히 정리하세요!

루치™

2011.10.06 01:35:08
*.116.181.17

선택은 본인의 결정입니다. (4)

 

희망고문 하시지마시고 선택을 빨리 하시는게 좋겠네요..

선택하셨으면 후회하지마세요..

선택이 맞다면 거기에 투자하셔야죠 미련을 두면 안됩니다..

 

엄연히 다른 사람입니다.. 비교하려고 하지마세요..

역시

2011.10.06 02:03:34
*.135.218.156

추천
1
비추천
0
역시 남자 사이트야 성별바꿔서 저 글을 올렸다면 욕 엄청 먹을텐데

...

2011.10.06 08:40:36
*.37.129.88

저렴한 보딩자세님, 201보더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현재 옆에있는 여친분의 장/단점 다 알고계실꺼고 소개팅녀는 장점만 보이지요~

사람은 보고싶은것만 보이고 듣고싶은것만 들리게 되어있습니다.

현 여친에게서 등돌리고 소개팅녀 만나다 보면 글쓴이님께서 똑같이 당하시는 일이 있을수도있고

또 글쓴이님은 소개팅녀에 만족하지 못하고 또다른 누군갈 만나실수도 있습니다.(말이 좀 어렵나요;;;)

현명한 판단 하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새로운분을 만나서 잘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거니

 

선택은 본인의 결정입니다.(5)

후휘없는 선택 하시길~ 현 여친분께 상처주지 마시고요~

무이무이

2011.10.06 08:42:21
*.115.189.132

처음만나서 그래요

지금 여자친구분 처음만났을때도 지금 느껴지는 그 단점들 보이던가요?


여튼 멀쩡한 애인두고 소개팅이라니

나쁘네요

ㅁㄴㅇㄹ

2011.10.06 08:57:27
*.249.8.13

현 여친도 여친중에 한명일뿐, 조강지처 라고는 볼 수 없죠.

 

몇개월 먼저 만나 몇개월 더 사귀었다고 더 좋은 사람이고, 남은 인생 전부를 함께 해야한다는 도덕관은 없습니다.

 

두 사람중 같이 있을때 더 행복한 사람을 택하세요.

 

사랑은 의무만이 아닙니다.

뭉치 

2011.10.06 09:22:47
*.241.147.32

처음 보는 분이면 좋은것만 보이지 않을까요. 현 여친이야 오래 지내다 보니..

장단점을 잘 알게된거구요.. 결국 본인이 결정하셔야겠지만.. 후회는 하지 마시길.~

유키쪼꼬아톰

2011.10.06 09:34:31
*.155.238.199

반대로 현재 여친이 님 같은 고민에 빠졌다면 어떨까요??

비비안♥

2011.10.06 14:12:03
*.100.101.144

지금은 장점만 보이실듯..

선택은 본인이 하시겠지만..

현 여자친구분이 좀 안쓰럽네요.

2011.10.06 15:26:48
*.215.235.5

저도 갈대같은 남자라.. 몇달 사귀던 중 다른 사람으로 갈아타는경험을 몇 번 해봤는데요.

당연히 새 사람과 잘될거 같아서 갈아탔는데 ...  항상  둘다 놓치고 솔로부대입소.

그러고 나면 이전여자친구의 장점이 크게 와닿으면서 후회되더라구요.

 

새로운 여자와  지금이라도 당장 사귈수 있는 보장이 있다면 지르셔도 되겠지만 ..

판단착오로 낙동강 오리알 될 가능성도 있으니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세요.

조강지처 짱

2011.10.06 15:53:58
*.246.71.81

예전의 저도그랬죠
조강지처 버리면 후회한다는말
누가 한말인지 모르겠지만
명언중에 명언입니다
더 좋은조건의 여자가 다가온다해서
그 여자분에게 환승하신다면 후회하십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현 여자친구를 선택해서
후회하는게 새로운 여자를 선택해서 히는 후회보다 낫습니다 100배 낫습니다
2번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입니다.
누구선택하는 지금의 님의 상황에선
아쉬움과 후회가 남겠지만
다른 여러 댓글로 보아 알수있듯이
전부겪어보지 않은 여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나뿐남자

2011.10.06 21:34:22
*.234.221.64

여친두고 소개팅한것부터... 이미반은
마음떠난것 같음....


여친님 안쓰럽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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