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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달에 아는 언니 따라서 모임 자리에 갔다가…
한 남성분을 알게 됐는데.. 그 분이 제게 관심을 표현했어요…
모임이 끝난 후 언니에게 계속 제 연락처 좀 알려 주면 안되겠냐고 했대요
그런데 정말 그 때는 관심이 없어서 언니를 통해서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거든요
그렇게... 얘기가 끝이 났는데….
이제와서 자꾸 괜히 그랬나.. 후회가 되는 거예요
한 번 만나라도 볼 걸.. 그런 생각이 가득해요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뭘 어쩌지.. 싶고.
더군다나 싫다고 완전 딱~! 잘라 말했는데…
내가 먼저 다시 한 번 만나보자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아… 어쩌면 좋아요…
[참고로 언니도 그 얘기 있은 후로는 그 남자에 대해서 일절 말 한 마디 없어요
언니도 제가 아예 관심이 없는 줄 알아요]
저도 이런경우 있죠잉~
제가 들이 댔을때는 저를 벌레보듯 하더니
스키장에서 몇번 보니 제가 괜찮아 보였나 봐요잉~~
저한테 없던 호감이 생겼구나 라고 느껴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어요잉~
저 상처 받았거든요잉~
다시한번 우연을 가장한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요잉~
이번엔 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꺼에요잉~
남자는 연애할때 철면피가면을쓰고 들이대는줄 아는데
그건 일부 작업남들이나 그렇고
저같이 평범한 남자는 쉽게 상처받아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