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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고민이요...

조회 수 847 추천 수 0 2011.10.06 09:27:45

 6월 달에 아는 언니 따라서 모임 자리에 갔다가…
한 남성분을 알게 됐는데.. 그 분이 제게 관심을 표현했어요…
모임이 끝난 후 언니에게 계속 제 연락처 좀 알려 주면 안되겠냐고 했대요
그런데 정말 그 때는 관심이 없어서 언니를 통해서 싫다고 단호하게 말했거든요
그렇게... 얘기가 끝이 났는데….
이제와서 자꾸 괜히 그랬나.. 후회가 되는 거예요
한 번 만나라도 볼 걸.. 그런 생각이 가득해요
벌써 몇 달이 지났는데.. 이제와서 뭘 어쩌지.. 싶고.
더군다나 싫다고 완전 딱~! 잘라 말했는데…
내가 먼저 다시 한 번 만나보자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아… 어쩌면 좋아요…

 

[참고로 언니도 그 얘기 있은 후로는 그 남자에 대해서 일절 말 한 마디 없어요
언니도 제가 아예 관심이 없는 줄 알아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1.10.06 09:31:21
*.134.19.210

저도 이런경우 있죠잉~

 

제가 들이 댔을때는 저를 벌레보듯 하더니

 

스키장에서 몇번 보니 제가 괜찮아 보였나 봐요잉~~

 

저한테 없던 호감이 생겼구나 라고 느껴도 쉽게 다가가지 못했어요잉~

 

저 상처 받았거든요잉~

 

다시한번 우연을 가장한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요잉~

 

이번엔 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꺼에요잉~

 

남자는 연애할때 철면피가면을쓰고 들이대는줄 아는데

 

그건 일부 작업남들이나 그렇고

 

저같이 평범한 남자는 쉽게 상처받아요잉~

Tiger 張君™

2011.10.06 09:34:27
*.243.13.160

그러니까 딱 거절할 정도로 싫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후회되고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으신거죠???

 

그럼 그 남자한테 현재의 심정과 상황을 솔직하게 말해보고 만나보자고 해봐요.

 

진심은 통하겠죠.

 

그런데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딱 거절할 정도로 싫다가도 다시 만나볼까하는 그런 심경의 변화가 생기는 이유는 뭔가요?

음....

2011.10.06 09:36:28
*.100.67.130

그 모임 자리가 언니네 회사 직원들 몇몇이 회식하는 자리였어요...

우연찮게 저도 참석했던 거라서...

더이상 그런 모임에 제가 낄 수가 없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

striker

2011.10.06 09:37:11
*.98.48.129

저의 작업녀가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되는데ㅠㅠ

몇달이 지나도 제가 싫은가봐요잉~

Mighty

2011.10.06 09:39:02
*.94.41.89

그 언니하고 상담을 하셔야 할 듯...

하늘푸른

2011.10.06 09:39:34
*.152.255.174

전 어떠세요?

파라다이스

2011.10.06 09:51:00
*.209.102.184

잠깐 마음이 흔들린거라 생각됩니다.

그 남자분에게 흔들린게 아니라 외롭다는 표현을 해야하나?

가끔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때가 있죠~ ^^;;

마침 그때 과거의 자신에게 관심을 표했던 남자가 떠오른거라 생각되네요~

201보더

2011.10.06 09:53:29
*.175.114.158

참... 역시 여자의 마음이란... 정말 알수 없죠잉~~~

제가 남자라면 자존심상해서 연락와도 안만날것 같은데요....

시간이 뭐 몇주정도 지난것도 아니고 몇달이 지났으니...

그리고 그정도 시간이면 이 남자분 벌써 다른 여자분께 마음뺏겼을 가능성이 95%입니다...

그냥 잊으세요... 지나간 버스는 손들어도 세워주지 않습니다.

다음버스 계속 오니까 기다리세요...(웃음)

ㄴㄹ

2011.10.06 10:21:13
*.149.110.97

쯧쯧. 쓸때없이 튕길땐 언제시고 이제와서....
괜한 여자들끼리의 자존심이었죠? 먼가 자기는 특별하다 그런거.
습관적으로 그런애들 있던데....

다음버스 기다리세요...

ㅅ ㅅ

2011.10.06 12:21:41
*.145.239.42

연애는 타이밍!!

외로워서... ㅎㅎㅎ

님한테 지금 들이대면 성공확률 높을듯?

미루~♥

2011.10.06 12:24:35
*.241.151.50

다른분 만나보세요? ㅎㅎㅎ

 

외로운신듯? 보여요~

가짜꽃보더

2011.10.06 15:54:02
*.125.227.139

제가 보기에도 그냥 아쉬워서 그러는 거 같은데...

다시 만나도 별로일 수 있지 않을까요?

괜히 이상하게 될 수 있으니 다른 분을 만나보심이...ㄷㄷㄷㄷ

-=지유아빠=-

2011.10.06 16:38:00
*.165.73.1

곧 스키장 오픈합니다. 내년 시즌 끝나고 다시 생각해 보세요,

새처럼 훨훨

2011.10.07 03:45:14
*.94.66.167

외롭구만,,,,,,,,,,,,,

 

다음 버스 기다리세요~~

 

착한 마음 또 아프게 안하실꺼면요~

♡꽃허밍♡

2011.10.09 01:06:23
*.137.237.26

단순 외로움이아니면 우연을 가장해서 언니랑 자리한번 만들어보는게어떨까요?

언니랑 남자분이랑 같이 밥먹고있는데 언니랑 연락해서 우연하게...

언니가 남자분에게 "oo(글쓴이)올거라는데 합석해도 괜찮죠?" ..... 이런거?

 

 

제가 드라마 너무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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