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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니 보신분...!! 오늘 치과갔었는데요... 사랑니때문에 간건아니고...
원래 사랑니 이렇게 나나요.... 이거 당장뽑아야하는건가요....
완전 누워있는데요... 속상해죽겠네요...
누웠네요...애도.............. 잇몸째고 열어서 조각조각내요.
저렇게 누운 경우는 CT를 찍어서 턱 신경과 가까이 있으면 일반 병원에서 못하고 대학병원으로 보내구요.
아니면 좀 큰 치과병원 같은 경우는 이런거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있어요.
지역이 어딘지 몰라서 가르쳐드릴 순 없고 인터넷으로 찾아보시거나 하시면 좋을듯.
아 대학병원이라고 다 좋은거 아니에요...레지가 뽑는 경우도 허다함..
썩은게 아닌 이상 당장 안뽑아도 되지만 빨리 뽑을수록 좋습니당...
경우에 따라 옆 어금니 뿌리까지 먹어버리기 때문에 졸 골치아픕니다.
ㅠㅠ 시즌전에 처리해이겠군요 ㅠㅠ
저는 뽑아 본 경험상...
죽다 살아났었어요
고래잡이보다아팠고요-_-
뽑은 첫날 마취 안풀린상태로 불떡볶이 먹다~ 마취풀리면서 실신하고.........-_-
무튼 뽑을만해요
죽지는 안으니까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마음은 놓이네용~ ㅋㅋ
덧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힘은 안나지만.. 뽑아야하겠다는 다짐은 되네요^^ ㅋㅋ
고맙습니다...!!ㅋㅋ
아하 앞니에 일자로 댄거여? 그게 보조교정장치인데요.. 저것을 뺴러 갔었어요 ㅋㅋ
앞 윗니를 교정하고나서 수년간 저렇게 교정장치를 붙여놓았거든여 ㅋㅋ
얼마전에 사랑니 아랫쪽 둘다 저렇게 나서 발치했습니다.
일딴.. 째서 뿌셔서 세조각이나 두조각으로 나눠 빼냅니다..
일주일동안 개고생하고..일딴
발치한이후에 치아가 빠져서 구멍 뻐~엉생깁니다.
그게 다 매꿔지는데 대략4~5개월걸립니다.
그사이에 음식물이 그 구멍으로 잘들어가요 밥풀같은게 양치를해도 잘안빠지고 이수시게로 찍어 빼기도합니다.
문제 치아가 빠졌던자리에 이물질이 마니들어가서 냄새가 좀 납니다.
손으로 거기 구멍에 만졌다가 냄새를 맡아보시면 아주 엮한냄새가납니다.
여튼...적어도 발치후 일주일고생하시고....몇달간 불편함이있죠
저도양쪽 아래 사랑니들이 다 저렇게 났어요..매복치라고 뿌리가 누워서 사랑니가 육안으로는 거의 안 보이더라구요~
저같은 경우 저렇게 방치해두니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고 그래서 뽑았어요~
작은 치과에서는 안 뽑아주고 좀 큰데 갔더니 혹시 모를 부작용 설명 자세히 해 주고 뽑아주더라구요~
근데 대부분 치과는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