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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사용하면 할수록 점점 느려지고 끊기는게 많아지나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컴터 처음 샀을땐 빠르고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 점점 느려지고 끊기고 하는것 처럼요.
아이폰 3gs 사용한지 2년 조금 넘었는데요(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수정 ;;).. 멀티태스킹 지원 이전에는 그런거 거의 없었구요.
멀티태스킹 지원 후엔 메모리 용량 부족현상으로 살짝 버벅이는게 있긴합니다.
요즘 나오는 어플들이 4에선 잘 되지만 3gs에선 좀 버벅거리는게 있기도 하구요...
4 만큼 쾌적하진 않지만 3gs도 나름 참고 쓸만합니다.
그리고 어플 수와 버벅임의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멀태로 돌아가는 어플과 OS와의 최적화 문제가 좀 있겠죠...
그리고 알림(푸쉬) 서비스를 지원하는 어플이 많이 깔려 있고, 알림을 모두 허용하면
아무래도 cpu와 네트워크 자원을 조금씩 잡아먹기 때문에 버벅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게 배터리도 의외로 많이 먹습니다... 모든 알림을 꺼버리면 배터리가 변강쇠 모드로 돌변하죠 ;;;
(실제로 제가 테스트 했었을 때... 대기시간 기준으로 2-4배 이상 차이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 이건 아이폰 기준이고... 갤스 버벅임 증상 몇 번 본적있는데요
갤스 버벅임 증상은 일반적인 버벅임이라기 보다 좀.. 버그적인 동작으로 의심되더군요.
그 증상 시작된 폰 보면 아이폰의 버벅임은 버벅임 증상 따위 없는거던데요 ;;;
보통 어플 많이 깔다가 갑자기 그런 현상 생기던데... ;;;
제 폰이었으면 원인 찾고 최적화 작업 들어갔겠지만 ..
제꺼가 아니라서 뭐 그냥 OS 다시 깔라고 정도로만 조언해줬죠 ;;;
특정 어플에서 메모리를 엄청 먹고 있다던가... cpu자원을 독점하고 있다던가.. 그럴지 몰라요 ;;
아무래도 순정 상태에선 아이폰의 iOS쪽이 완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