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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는 몇일 됐는데 컴터를 할수 없는 상황이어서...이제서야 자랑질을~흐흐흐흐
드디어 질렀습니다~~~꿈에 그리던 저만의 장비를요~~ㅠ0ㅠ 감격감격~~
사실 올초에 보드에 입문한 새내기로서 벌써 장비를 지르는건 섣부른 행동일수도 있겠지만...맨날 렌탈하기도 그렇고 해서 질렀습니다.
학동이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촌뇬이 서울까지 상경하였지요...^^;;;
아무도 선듯 도와주시겠다고 나서지 않았는데 '징요사랑' 님이 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미셔서 전 구원받았습니다!!!
얼굴도 카톡으로만 확인하고 무작정 학동역에서 기다려 접했더랬지요~~ㅎㅎㅎ
일단 동갑이라 순식간에 급친모드로 진입~~~~여자들만 가능한 스킬~~★
더위를 잠시 식힌후 샵투어를 시작했는데 저의 저질 체력때문에 몇군대 샵 방문후 바로 구매 결정...크흐흐
마지막 샵이 '징요사랑'님의 추천해주신 샵이었는데 가장 저렴하고 설명이 제일 친절했습니다.
(사실 '징요사랑'님이 장비를 선구입하셔서 그걸 미끼로 열심히 깍았더랬지요~~흐흐흐흐)
다른곳에서 어떤 데크를 봐도 다 시큰둥했었는데 마지막샵에서 할렐루야~~머리속에서 종이 울려버렸지요.
10/11 SIMS Protocol (Zero Camler) 148 디자인을 보는순간 다른건 눈에 안들와 다른 장비를 데크에 맞췄습니다...ㅜ.ㅜ
이노무 한곳에 꽂히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병....
이월이면 어떻고 신상이면 어떻겠습니까~제눈에 이뻐보이고 사랑스러우면 장땡이지요!
대나무의 자연스러움과 뱀한마리가 절 유혹하는데 안넘어갈수 없었습니다....아아...너무 알흠다워롸~~♡
데크 : 10/11 SIMS Protocol (Zero Camler)
바인딩 : 10/11 SIMS Viper - WHT/ORG
부츠 : 11/12 32 BOOTS WMS LASHED FT red
보호대 : 가드너스[귀] 분리형 엉덩이/무릎 셋트
이렇게 질렀습니다.
잘산건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맘에는 들어요~~ㅎㅎㅎ
현찰을 무기로 열심히 깍았습니다~약간의 데크 흠을 말하니 쿨하게 -5 더 쳐주시고~흐흐흐
장비를 셋팅하고 계시길래 나가서 32 주황색 후드티 까지 공짜로 받아왔습니다.
글구 벙어리 장갑과 넥워머를 강탈했습니다. ㅎㅎㅎ
사진은 장비셋과 새로 장만한 (티몬쿠폰활용) 보드복을 함께 놓고 찍었습니다.
두번째사진은 SIMS Protocol 전체 사진입니다~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같이 올려요~~
그날 저에게 하루를 통채로 내어주신 '징요사랑'님 정말로 쌩유~~~~~^^ ㅎㅎㅎ (지금은 반말하는사이~~♬)
님이 있어 저에게 지름신과 함께 맘에 드는것을 살수 있게 만든 행운신이 함께 강림 했답니다~~~
제가 초짜라 무시하고 바가지 씌울까 내심 걱정했는데 옆에서 설명도 잘하고 아는것도 많고 깍는것도 잘하고~~완전 최고!!!
저에게 첫 학동 나들이는 이렇게 기분좋게 끝났습니다.
(그날 맛난거 사준다고해놓고 샵에서 짜장면에 탕수육밖에 못사줘서 미안...ㅜ.ㅜ 담에 지산에서 맛난거 사줄게...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