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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는거 , 사랑한다는거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해서 사랑이면 사랑이고 좋아하면 좋아하는겁니다.
어떻게 사람을 만나서 어디서 몇번을 어떻게 만나야 한다는 정의가 없어요.
아예 그런 정의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전화를 열번해야 좋아하는거고 ,커피를 다섯번 마시면 사귀는거고 ,3분 이상의 키스를 두번하면 사랑하는거다.'
과정을 거칠 때마다 인증서 수여.. 인증서 없는 관계는 무효 ㅋㅋ
뭐 이렇게.. 정해놓으면..
"내가 야를 사랑하는구나." 아니면.. "아직 좋아하지도 않는구나.." 할텐데 ....ㅎㅎ
좋아한다는건.. 좋아 하는거고..
사랑한다는건 사랑하는겁니다..
어떤 것이던지 지금 현상황에서 무엇이다 명확한 답을 내리긴 어려울거 같군요..
그시간이 지난후에..
아무런 상처없이 훌훌 털고 지나간다면 그저 순간 좋아했던 감정일지 모르지만..
함께한 시간을 지우기에 힘이든다면 아마도 그건 사랑이겠죠..
지금 사랑을 하고있는가 호감을 가지고 있느냐를 생각하기 보다는..
현재느끼는 감정에 대해서 충실한게 더욱 도움이 되실것같네요..
저도 비슷한 생각과 사념 갈등에.. 사랑하는게 두려워.. 밀어내다가..
사랑하고.. 모든걸 주려고 하니.. 그간 밀어내던 내모습에 실망하며 좋은사람이 떠나가더군요
머리로 생각하기 보다는 가슴이 시키는데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