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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cRUCFbR5ep0 또는 http://pann.nate.com/video/218840536

 

요건 노래부르는 모습이구요

 

http://pann.nate.com/video/218944360

 

이건 기타연주......

 

-----------아래는 슈퍼스타k 게시판에서 펀글입니다(제의견이랑좀비슷해서^^ 울랄라가 오늘 최고였죠. 근데 전웬지 투개월은 위로 올라갈수록 도대윤이 점점비중을 높이려는 전략이 아닌지 자꾸의심이가네요ㅎ소극적이지만 몇소절 불러도 굉장히 매력적인 음색...

울랄라는 최고지만 투개월은 더 성장할거같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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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의 김예림의 목소리는 한국에선 희소성이 있지만 팝시장으로 넓힌다면 사실 첨 들어보는 목소리는 아니다.
노라존스나 사라 맥라클란의 음색과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노라존스만큼 더 화려하거나 더 음색이 풍부하진 않다.사라 맥라클란만큼 더 깊이 있지도 않다. 
여우야라는 노래 때문에 더 그런 느낌인지 모르겠는데...오히려 전반적인 노멀한 톤은 보사노바의 요정 리사오노에 가까운 느낌이다. 
한국 가요계의 치명적 문제는 아류작이 너무 많다는 거다.누구 닮은 아류작이 되어선 오래 갈 수가 없다.
김예림이 프로에 나온다면 아이돌이 아닌 이상 음악으로 승부를 건다면 누군가의 아류라는 소리를 들을게 뻔해보인다.
물론 현재 프로로 가는 과정이니 아직은 많은 칭찬을 받겠지만 프로에 간다면 현재의 음색에 조금 변화를 주지 못한다면 금방 묻힐 가능성이 커보인다.
그런 와중에
향후 투개월이 해체 되지 않고 팀으로서 계속 유지가 된다면 앞서 언급한 단점을 사라지게 할 진짜 무기를 가지고 있는 히든 카드가 도대윤이다.
아직 김예림의 외모와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음색을 가지고 있어 투개월=김예림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실제 투개월의 음악적 힘은 도대윤에게 있다.
이번 탑 11의 아니 이번 슈스케3의 숨은 진짜 진주는 도대윤이 아닌가 싶다. 
어떤 남성 도전자 보다 볼컬로서도 뒤처지지 않는다. 음색도 좋고 매력도있고 톤도 깊고 풍부하다.
그리고 진짜 힘은 기타의 연주실력과 곡을 해석하는 능력이다. 어린 나이에 은근한 미 친 존재감이다.
다만 내성적 성격 때문에 그걸 아직 크게 어필해주지 못하는게 조금 아쉽다
실제 투개월은 대윤군의 팀에 객원보컬 김예림이라는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대윤군이 치고 나올때의 투개월은 어느 정도일까 짐작 하기 힘들만큼 많은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는거같다.
아직 우리는 진정한 투개월을 못봤다. 
어쩌면 향후 우리가 기억하는 투개월은 김예림이 아니라 도대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진정한 투개월을 아직 못 본 우리에게 심사위원 3인이 얼마나 이들을 조화롭게 잘 뽑아 낼 수 있을까?
슈퍼스타보다는 음악적 실력으로 똘똘뭉친 뮤지션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 길라잡이는 윤종신에게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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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윤군이 소극적이다 멘탈적으로 문제가 있다등의 말이 조금씩 나오는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도대윤군은 지금까지 보여진 모습으론 이곳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마음까진 없었던듯 보입니다.

 

애초에 참가할때의 인터뷰 내용을 보더라도 김예림양이 슈스케에 참가하기 위해 도대윤군에게 제의해서 같이 나오게 되었다는데 알고보니 도대윤군은 이미 다른 뮤지션들과의 무대경험도 있고 개인 음악실도 가지고 있을정도로 거의 준프로에 가까운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그 학교에서 유명해진 도대윤군에게 같이 참가하자고 제의를 한 것이죠.

 

사실상 미국에서 이미 뮤지션반열에 오른 도대윤군이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거기다 음악성보단 화제꺼리 위주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고 마음먹기 보단 김예림양의 설득때문에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이런타입의 뮤지션들을 일반적으로 TV에 나와 한방에 스타가 되는 길보단 자신의 음악실력을 다지고 뮤지션들과의 교류를 통한 활동을 하니까 말입니다.

 

둘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가끔하는 멘트인데 '여기까지 올꺼라곤 생각 못했다.' 라는 멘트를 하는데요. 이는 이미 참가할때 그냥 경험삼아 혹은 추억꺼리삼아 참가했다가 떨어지면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신지수양과의 미션때 신지수양이 자기 마음대로 파트 정할때 한쪽입만 끌어올리는 썩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이는 장면이 잡히는데요. 일반적으로 도대윤이 화났다.. 라는 정도로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나보다 실력도 훨씬 떨어지는애가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니 어이없다.' 라는 정도로 보였는데요. 물론 저의 억측일수도 있지만 도대윤군의 배경이나 경력을 보았을때 충분히 그랬을수도 있다.. 라는 느낌입니다.

 

그런만큼 이번주 금요일부터 있을 생방송 무대에서 도대윤군의 모습이 기대되는것도 사실입니다.

버스커버스커와의 무대나 신지수양과의 무대에선 상대팀 보컬에게도 파트를 줘야하니 상대팀의 보컬과 투개월의 메인보컬인 김예림양에게 보컬의 대부분을 넘기고 자신은 서브만 해야 하는 입장이었지만 생방송에서 부턴 김예림양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보컬을 볼수도 있을테고 자신의 팀만 생각하면 되니 좀더 자유로운 편곡을 할수도 있고 동영상에서 돌아다니는 현란한 기타실력을 볼수 있는 기회도 있을듯 합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가능하려면 도대윤군의 적극적인 개입의사가 중요할텐데요. 아마도 이미 탑10에 오르고 합숙까지 하고있는 마당에 분명 적극적으로 임하리라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도대윤군이 적극적으로 나오면 100%엄청난 모습을 보일것이다.' 라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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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11.10.10 10: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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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윤 보고 있으면..

" 얌마 하기싫으면.. 집에가" 가 저절로 나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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