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거래는 잘만 이용하면 뿌듯하고 정을 느낄수 있는 좋은 거래가 됩니다 *

* 이런 사태에도 어제 중고 후드하나 질렀음을 밝힘...쿨럭...*

* 주의하자는 의미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래도 최소한 헝글사람들끼리는 언쟁하고싶지 않았는데

결국 통화를 해서 편도택배비도 받아냈네요.

기존의 올렸던 중고거래 사건을 길게요약(?) 하자면

1. 중고장터에서 맘에드는 보드복 발견

2. 상태 상세사진 요구하자 사진 한장 보내고 그거 이외엔 하자없다 깨끗하니 세탁만 하면 된다함

3. 배송온후 물건은 개 쓰레기

4. 소장이라도 할까싶어 일부환불하고 거래완료할것을 요구했으나 거절 ----> 전체 환불하기로 합의

5. 다음날 제시했던 일부환불금을 임의로 입금 --> 거절하고 전체환불요구

6. 지방에 있으며 화요일에 입금하겠다고함.

7. 화요일이 되도 연락이 없어 연락했더니 여행갔다고 함. ( 슬슬 제 이성이 무너지려함)

8. 이젠 택배를 받아야 입금해주겠다고함. ----> 그냥 져줬음 택배먼저 보내고 송장사진 첨부해줌.

9. (이사람이 여행에서 언제 돌아와 또 언제 입금할지 모르니) 입금후 문자한번 꼭 달라고 세번부탁함.

10. 9일인 오늘 일마치고 계좌보니 7일에 입금이 되어있음. (입금액합이 왕복택배비가 제외된 가격임 --->이성상실)

11. 누굴 호구로 아는지 문자로 나불댐

12. 전화해서 대화나눔 (그나마 헝글에서 거래해서 욕 안나가고 처음택배비는 내가 지불한셈침)

13. 지금 밖에 있으니 이따가 5천원 입금하겠다고함.

이게 현재까지 상태구요.

괘씸해서 결국 편도택배비까지 받아냈습니다.

당연하다는듯이 왕복택배비 제외하고 보냈다고 말하는데 입을 찢어놓고 싶더군요.

헝글에서 거래하는거니까 그나마 제가 택배비 한번내고 그쪽이 한번내는거라 했을때 '피식'한거 잊지 않겠습니다.

헝글인들이여...제가 비록 메이저하지않은 유령회원급 회원입니다만

보드를 좋아한다는거 하나만으로도 헝글사람들 사랑합니다.

서로 상처주지 맙시다...

나이먹으면서 욕을 자제하게 됐다는거 하나는 참 스스로 대견스럽네요. ^^

* 판매자분께 제가 주변사람들에게 위 이미지 이외에 약 5장의 이미지를 보내주자

'쓰레기'를 돈주고 샀다며 구박받은걸 언급한점 사과...하고싶지 않아졌네요 말꼬라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