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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로써,
결혼까지 무조건 가겠다라는 본인 마음가짐,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남친의 모습과 앞으로 다시는 같은 문제(뭔지는 모르겠지만)를 일으키지 않겠다는 약속
이 두가지가 없다면 절대 뜯어말립니다.
왜냐?
어차피 둘다 시간 낭비하고 또다시 헤어질게 뻔하거든요.
이렇게 물어볼수도 있겠죠. 다시 잘 재결합하는 경우도 있지 않느냐?
이혼하고나서 다시 합치는 경우가 거의 없는건 잘 아실겁니다. 즉, 확률이 거의 없는 거죠.
글 올리신 분은 일반적인 경우를 묻는거겠죠? 0.1%의 확률에 대한 대답을 원하고 올린 질문을 아닐거구요.
그래서 일반적인 답을 하는겁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실패합니다. 그게 현실이구요..
개버릇은 절대로 남 못줍니다.
술만 먹으면 개망나니 되는 사람이 고친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절대로 못고치더이다.
사람의 천성은 타고난 것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