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 한가지 걸리는건 부산에 계시다는 친척분들입니다

ㄷ님 말씀대로 그냥 지인들은 상관없지만 멀리서 오시는 친척분들이죠.

저희도 친척분들이 마산에 계셔서 전세버스로 모셨었는데... 댁에 너무 늦게 도착하면 힘들어 하시죠.

거의 밤11~12시는 되야할텐데...

애매한 시간이네요...

저녁 때되면 쉴려고 하지 잘 안 갈거 같아요...

특히나 성수기니 50% 이상 확률로 겹칠수 있을거 같은데

낮에 하는 곳에 가거나 아님 가까운 곳 아니면 패스할듯...

부산에 계신 친척분들만 아니면 괜찮은 시간인데...

제친구중 한녀석은 금욜저녁에 했습니다... 완전 파티분위기로 재미있게 외쿡스타일로...(웃음)

흠,.. 애매하네영~

토욜 4시에 했는데요ㅡ 저녁식사 시간이 딱 좋았어요^^

보통 하루에 식장에서 식을 4~5회 하는데 제일 마지막 타임때 하심 될거같습니다.

사실 제 경험상 지인들 결혼식 다니다보면 거리가 멀면 새벽에 알아서 오시더군요..

상당히 피곤하실테지만 오실분들은 다 알아서 오시더라는... ^^;; 그나마 최대한 늦게 식을 올리는게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덜 일찍 일어나야 하는 수고스러움을 덜어줄거같네요~

안좋습니다!! 친척분들이나 가족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외 손님들이나 친구,지인분들한테는... 아마 원망 섞인 소리 좀 들으실 수도....

이유는... 

1. 토요일 저녁에 약속을 잡지 못하거나 스케줄이 꼬인다.

2. 점심 때 전후나 이른 시간에 하면 1박2일 여행이 가능하나 저녁에 하면 불가능이다.

3. (1번과 비슷할 수도)토요일 낮에 따로 놀 약속을 잡을 수도 없고... 토요일 낮을 그냥 날려야 한다.

토요일 저녁 결혼식으로 인해 일요일까지 스케줄 다 꼬여버렸던 1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