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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식 강한압박을 통한 패싱게임으로 경기를 지배하겠다는 이미 공염불로 밖에 안들리고
오히려 감독직맡고 막 치른 아샨컵때가 스페인 비스무리하게라도 색채가 뭍어났지
지금은 허접무때에서 한 치도 나아진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안되는 미드필드 장악과 공격력은 차제하더라도 수비전술 보완이 제일 급선무일텐데 오늘도 자동문 그 자체였습니다.
UAE는 설렁설렁 패스해서 골 넣고 한국은 좌우 양쪽에서 아무나 받아라 크로스 남발해도 골이 안나고
그나마 조광래호 최대수확은 서정진이라는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경기는 서정진 선수라는 신예발굴 이외 아무런 소득이 없는 오히려 뒤로 퇴보하는 듯한 모습만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히딩크 감독때처럼 1년동안 선수들 합숙훈련해도 스페인 비스무리한 축구 할까만까한대
각국 리그에 흩어져 있는 선수들을 모아 맥시멈으로 뽑아낼 수 있는 전술이 과연 스페인축구 일지 의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조감독 본인도 한계를 느끼고 세밀한 패싱을 생략한 굵은 플레이로 전환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지금 혼선이 생겨서 그 어느것도 선수들에게 최적화되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죠.
현재 상황만 놓고 봤을 때는 한국축구 총체적 난국이네요.
이제 중동원정 가야하는데 오늘 경기력을 보니 걱정부터 앞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