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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몇년동안 얼굴만 알던 친구랑 급친해져서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사귄지 15일정도 되었는데 연락이 안되서 집(자취함)에 가보니 다른 남자와
같이 있네요 ㅜ 친구가 컴퓨터 고치러 왔다는데 가서 확인하기 전에는
그런소리를 안했습니다. 집앞에서 조용히 왜 왔냐고 저한테 너무한다고
그러네요 ? 눈에서 불이나고 피가 꺼꾸로 쏟는 기분이네요.
너무 열받아서 미친듯이 차를 몰고 집으로 가는데 자기를 너무 구속한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ㅜㅜ 헤어지는게 맞겠죠
사람 보는 눈을 키우셔야 할 듯... 근데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으니...참...
네..힘내세요..
혹 분노가 끓어오르실때는 분노의 보딩질로 가라앉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