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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혼자 타러 가시는 분들....
외롭지 않으세요?
혼자 가본적이 없어서요....
시즌권 끊고 다니고 싶은데....과연 내가 혼자서 잘 다닐까??라는 의문이 생겨서요~
그리고 아직 어디가 좋고,어디가 더 가깝고...그런거 잘 몰라서요...
장비는 다 구매했습니다.
이번시즌은 소셜커머스에 싸게 나오는 리프트권 사서 다닐까요?아님
심야 시즌권인가....싼거라도 끊을까요?
이번시즌에 예상으로는 회사 사람들이랑 2번정도, 친구들이랑 5번정도 갈거같습니다~ㅎㅎ
가끔 집에서 보드복 입어보고 혼자 뿌듯해 하는 초보보더 였습니다~^^
ㅎㄷㄷ 저같은분들 많이 계시네요...ㅎㅎ
저역시 주말 낮에만 시간이 많아서 시즌 반상주하며 혼자 탓습니다..ㅎ 게다가 한번가면 보통 12시간씩 타는지라 혼자타는건 익숙해요...ㅎ 밥도 혼자먹고 차에서 잠깐 눈도 좀 붙이고..ㅎ 단지 화장실갈때나 밥먹을때 데크가 거슬리는거... 그정도??
리프트에 같이 앉는 사람들한테 가끔 말도 걸고 해보는데 대게는 어색해하시더라구요..ㅎ 하긴 낮선남자가 말걸면 누구라도 어색해 하겟죠..ㅎㅎ 글서 그마저도 이제 포기..ㅋㅋㅋ
그냥 수행하는 기분으로 타요..ㅎ 립트탈때 업무생각도 가끔 해가며 타면 혼자 스트레스 들엇다 풀렷다 시간도 금방가고..ㅎㅎ
결론은 꽃보더와 같이 타고 싶다능..ㅠㅠ
성우에서 혼자타면 밑에는 내려오지도않아요 그저 쳇바퀴 돌듯 C 슬로프에서 브라보만 뱅글뱅글
물론 외롭지만 훈련하는 기분으로 다니기에...
리프트에선 남들타는거 유심히 관찰하고 슬롭위에선 씐나게 타고
일행안기다리고 내려오자마자 바로 리프트타고
나쁘지만은 않더라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