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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가족의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절대 안된다시는데...

 

아직 정식 인사도 안드렸는데 벌써부터 

 

"다른 건 다 상관없어. 종교가 다른 건 절대 안돼!!"  라며.. 인사도 오지말라고 자르십니다. ㅠ_ㅠ

 

여기서 문제는 상대방이 아니라 그 가족분들의 종교라는것....이건 노력으로 되는 것도 강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엮인글 :

^^

2011.10.18 14:58:37
*.31.138.7

종교는 답없읍니다

헤어지시던지 개종하시던지 둘중하나


타협이란 없어요


유령보드

2011.10.18 15:05:27
*.94.208.57

결혼 만큼은 어른들의 말씀을 듣는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많은 커플들을 본건 아니지만, 주변에 부모님 반대가 심했던 커플들이 있는데

다들 좀 그렇더군요..

 

특히나 종교문제... 이거 정말 답이 없습니다.

 

한쪽이 독실한 기독교신앙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반대편 배우자가 독실한 기독교신자가 될 자신이 없으시다면

포기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예전에 저희 중학교때 사회선생님의 경우 집안에서 반대하니까

그냥 자기를 호적에서 파내달라고 하고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귀의해서 금슬좋게 사신 경우는 있습니다

ABC™

2011.10.18 15:06:50
*.84.96.76

여기서 말씀하시는 종교라 함은 기독교인가요?

 

그렇담...정말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방법, 이를테면 혼전임신, 외에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

2011.10.18 15:11:04
*.31.138.7

결혼이야 다른 방법등으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뒤가 더 문제라는


혼전임신하면 아마 그 집안에서 딸 없는샘치고 살아갈겁니다

명절때 조차 방문거절당하는


여자분이 너무힘들어져요


S.h2

2011.10.18 15:09:03
*.192.204.43

윗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주변에 많은 케이스들을 봐도 개종, 혹은 개종하려는 노력 과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심하게 꼬이더라구요.

꿈을꾸는

2011.10.18 15:11:52
*.222.213.68

종교문제로 고민하는 분 여기 또 계시군요..

저희 회사에 어떤 한 분도 결혼 앞두고 종교문제로  헤어지셨어요. 불교와 기독교였던듯.

아무튼.. 종교문제는 어려울것같아요.

이웃을 사랑하라는게 공통된 교리?일텐데 사랑을 깨지게 하더군요, 종교가.-_-

뭐하는 건지..쩝

즈타

2011.10.18 15:17:41
*.107.195.139

근데 보통 기독교에서 반대 하지않나요...?

저희집 기독교입니다 ㅡㅡ;;;

 

부자가될꺼야

2011.10.18 15:28:58
*.54.14.117

사랑엔 국경은 없지만

 

개신교는 있습니다;;;

보린

2011.10.18 15:47:50
*.96.234.130

기독교는 안됩니다...

유난스러운종교

2011.10.18 17:19:16
*.68.242.65

이건 개종 문제가 아니군요.. ㅡ.ㅡ;


개종의 차원을 넘어서는거네요..


상대방이야 바로 맘먹고 개종할 수도 있는거겠지만,,, 사이비 종교라도..


가족들 종교때문에 반대를 하는거니...


자신의 부모와 형제자매의 종교까지 바꾸게 설득이 불가능하죠.. ㅋㅋ


자신만 바꿔서 될 문제가 아니군요. ㅍㅎㅎ


참고로 불교는 포용력이 큰 종교지만 개독은 배타성 강한 종교죠.


울 할머니 불교지만 삼촌이 목사라 오랜 세월 믿어온 불교 버리고 개종.. ㅠ.ㅡ


덕분에 교통사고.. ㅠ.ㅠ;(밤에 교회가시다.)


어렸을 때 삼촌왈..


XX이 넌 종교가 뭐야?


(전 어려서부터 엄마가 불교신자라 절에 끌려다녔기에)

얼떨결에 불교라고 함.


넌... 삼촌이 목산데,, 불교야? 기독교를 믿어야지!!

(나중에 엄마한테 이소리 하니깐 '넌 이렇게 말했어야지.. 엄마가 불교인데 당연히 불교믿어야된다고..' ㅋㅋ)


뭐 암튼 기독교들은 저렇습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대학다닐때도 개독 동아리들은 참 유난스러웠죠.

(UBF에서부터,, 또 기억 안나는데,, 1~2군데가 아님..)

불교에선 한 번도 마주치거나 그러는거 없지만 개독들은 찾아다닙니다.

아주 최대한 끌어들이기위해서..


불교는 수동적이지만 개독은 능독적 적극적이죠.


불교는 다른 종교 다 인정하지만 개독은 인정 안하고,, ㅋㅋ


개독의 세뇌력은 엄청나다는..


세뇌시켜가지고 끌어들여 교회를 궁궐처럼 만들속셈인 듯... ㅎㅎ


절은... 도심에 발도 못붙이게 하는 놈들이죠..


우리 앞에 웬일로 신기하게도 건물에 절이 임차해서 들어왔는데..


개독들의 횡포로 얼마 못 버티고 결국 스님 쫓겨났더군요.. ㅋ


아.. 개독들.... 정말이지.. ㅎㅎ



1234

2011.10.18 17:37:58
*.187.160.29

저도 지금 만나는 사람을 결혼하고자 부모님께 몇일전 인사시켰는데 맘에들어하지 않고계세요.

저도 부모님 허락없이 부모님이 인정하지 않는 결혼을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힘들고 행복하지 않을것 같더군요.

여자친구분을 위해 개종하는 척이라도하시고 결혼 후 슬그머니 점점 안나가시는 방법은 어떠신지...

 

 

sang⑨k

2011.10.18 18:05:32
*.207.166.126

정말 답이 없네요..주위에 종교때문에 파토난사람들 보면 정말 안타깝던데...

 

종교란 본인을 위해 믿는거지 남에게 강요하는게 아닌데 참 씁쓸합니다.

음...

2011.10.18 18:08:56
*.46.147.221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우리집은 불교 처가는 기독교인데 골수는 아네요

그래서 결혼했고 다른문제는 전혀 없는데 가끔 제가 개독 까는 소리하면

발끈해서 분위기 싸해집디다 ㅎㅎㅎ

아내도 교횔 나가지는 않는데 나중에 애기들 크면 혹시나 예수쟁이로 만들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그꼴은 못봅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템플스테이 함 가자고 설레발 치고는 있는데 다행히 절에

가는거에 별 거부감은 없어 다행입니다만 ... 만약 질문자님 경우

처가가 골수라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종교 무시 못합니다 ㅎㅎㅎ

병진같은 소린진 모르겠는데 옛날 조선시대때 우리 선조들이

이땅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개독을 확실하게 막아줬었더라면 하는

조상들 원망을 살포시 해보기도 했네요 ^^;;

 

 

2011.10.18 18:28:41
*.58.120.121

저같으면 두 양가 다 무시 하고 결혼 하고 둘이 살겠습니다.

 

다른 문제도 아니고 그깟 종교 때문에 안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이참에 더 잘됐네여 양가 안챙겨 줘도 되니 심플하게 결혼 진행 고고

 

농담 아님. 결혼 양가가 하는거라는 말 꼭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애 둘 딸린 유부초밥이...

은경남편

2011.10.18 21:23:46
*.147.186.71

제친구 불교, 제수씨네가 기독교(좀 심함) 결혼했습니다.

 

제친구 사람됨됨이를 3년 보여주고,

 

연애기간동안 그 친구가 겪었던 종교갈등...

친구네는 아무문제 없었는데..제수씨(별로 교회도 다니지 않았죠)네서...

힘든과정을 보면서 친구들 말리고, 말렸습니다.

 

그래도 결혼은 했는데 종교의 압박이란...참....

 

다행이(?) 친구부부 작년에 호주로 이민갔습니다.

 

종교갈등 힘듭니다.

님이 무얼 선택하던 선택에 대한 후회는 하지는 마세요.

 

저승사자™

2011.10.19 01:08:25
*.32.42.176

잉태를 하십시오....

ㅎㅎ

2011.10.19 09:15:16
*.208.245.118

이럴땐 별수 없습니다...

초 울트라 수퍼 장기전에 돌입하는 수밖에.......

혼전 임신은 여자분을 생각해선 안될일이고...

허락 받고 가는 방법은 ... 

부모님 지칠때까지 버티는 수밖에요..

한 40줄 다되면 포기하실꼬에요...

오해

2011.10.19 14:05:13
*.196.132.148

아이를 낳아서 목사로 키운다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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