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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이런건 다 해본 사람만이 할수 있는 말이죠..
그러니까~~~ 해보시고 싶으시면 다 해보겠시고.. 나중에 깨달으시면 되시겠습니다..
출발하면서.. 이미 끝난사람들 말듣고.. 스타트도 하기전에.. 끝을 보시면 안되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소위 고급차 타다가..~~~ 똥차로 내렸다가.. 또 좋은차 탓다가 뭐 그러면서 삽니다 ㅋㅋㅋ
고급세단은 차가~~ 정말 좋다.. 하지만 재미없다..
튜닝차는 ~~ 이거뭐 불편해서 타겠나...~~ 하지만 재미있다...
분명 다른 이유가 존재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은 일반적인 차량구입자들과는 좀 다르겠지만..
암튼 튜닝은 튜닝의 맛이라는것이 존재합니다..
차때문에.. 열도받고.. 고치고 뿌듯함도 느끼고.. 그런맛으로 타는거죠..
예전에 gti 사서 튜닝만 2000만원정도 해서 타다가..~~ 지금은 10년된 클릭사서 노후된차 하나하나 고치면서 타는데
성능상으로야~~ gti가 당연히 좋지만.. 고물차 사서 고치는 맛도 쏠쏠합니다..
물론 돈이 많이 드네요 ㅋㅋㅋ
순정에 만족하면 그만이고, 부족함을 느끼면 하면 됩니다.
단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서는 안되겠죠~
촉매 탈거, GT 윙이나 소음수준의 배기음과 필요 이상의 밝은 전조등 같은 것 말이죠...
튜닝의 목적이 사람마다 다른 이상,
일방적으로 양카다 아니다라고 결론짓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KMSA라는 단체가 주관하는 기아 포르테쿱 원메이크전이 있죠.
이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선 반드시 지정된 튜닝을 해야합니다.
(서스펜션 교체, 휠 교체, 롤케이지, 스트럿바 등등)
그리고 차 표면에 여러 스티커도 붙여야 하구요...
번호판도 부여밭은 등록된 차량이므로 아무 제한없이 도로를 주행해도 됩니다.
그럼, 이 차량들도 양카일까요? 선수들은 양아치??
튜닝의 안좋은 면만을 보시고 양카, 양아치로 호도하는 일은 지양해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좀 무리해서 비싼 차 사서 타는 게 튜닝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함.
지나고 나면 후회합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말 괜히 나온 말이 아니겠죠? ^^
꾸미고 싶음, 한번에 다 하지 마시고 차에 대해 애정이 식을 때쯤
한가지씩 중고로 구매 후 되파시는걸 츄천드려요..
자동차 용품은 장착과 동시에 똥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