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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잘 가립니다
오래 지내면 다 잘 지내는데
제 기준으로 완전 아닌 사람(기본예의가 없다던가,성격이까칠하던가 등등)은
한번 박히면 어떻게 되든 좋은쪽으로 못가고
그냥 일적인 대화외엔 말 걸고 싶지 않구요
그러니까 가리는게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둥글둥글 잘 지내는데
저는 그러질 못하겠네요
정말 바쁘면 그런 생각도 못하지만
널널할땐 그런 가르기가 좀 있는거 같다고 문득 생각이 드네요
이거 정신병에 일종인가요?
고치고 싶다던가 이런건 별로 없는데
원만하게 지내기 위해 필수라면 고쳐야겠죠...
흠...
아마 사람들은 누구나 다 똑같지 않을까요??
정신병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을 좀 하다보니... 주로 아래에서 위를 보는입장....
20대땐 얼굴에 티 팍 나고.. 말투 변하곤 했는데.. 바뀌어 지더라구요... 먹고 살려니... ㅎㅎㅎ
그러다 보니 친구 관계도 둥글게 둥글게 되던군요...
하지만... 마음속에선 선이 그어집니다... 넌 딱 이선까지구나.. ㅎㅎ
글쎄요
정신병이란게 어디서 어디까지가 정신병인지 그 기준도 애매모호하고
판단도 의사마다 다 소견이 다르기에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일단은 글만 읽어서는 성격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꼭 둥글둥글게 잘 지낼필요 까진 없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배타적인 성격을 보이시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