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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자살엔 난리

조회 수 1349 추천 수 0 2011.10.21 13:58:37

쌍용차 노동자 또 자살...벌써 17번째

조한일 기자 jhi@vop.co.kr

입력 2011-10-10 21:03:39

쌍용자동차 희망퇴직 노동자 김모(35)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쌍용차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께 평택시 비전동 김씨의 집 방에서 김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모친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방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김씨는 지난 2009년 쌍용차 파업사태 당시 노조원으로 시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다 같은 해 7월 경찰 진입 직전 회사쪽의 요구대로 희망퇴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와 함께 사는 김씨는 그동안 특별한 직업을 찾지 못해 재고용을 기다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의 죽음으로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자살하거나 숨진 노동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유족 진술 등으로 미뤄 자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검사 지휘를 받아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계획이다.
한편 김씨의 시신은 평택장례문화예식장에 안치됐으며, 오는 12일 발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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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P포토]

쌍용자동차 17번째 죽음 이제 막자 쌍차와 정부는 나서야 한다.

김철수 기자 adin@vop.co.kr

입력 2011-10-20 15:47:53

 

ⓒ김철수 기자

 

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쌍용자동차 죽음의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야6당,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갖고 17번째 죽음으로 이어진 정리해고 이명박 정부와 쌍용차는 이제 죽음에 대해 책임지고 복직

시킬 것을 요구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의 17번째 자살과 관련 “우리는 이제 지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사측에
재고용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쌍용차 노조 관계자들과 민주당 정동영, 민주노동당 홍희덕,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자동차와 마힌드라(쌍용차 인수회사)는 지난 9월20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으나 "자본의 이익만을 이야기할뿐 그 어디에도 해고자, 비정규직 노동자, 무급휴직자에 대한 복직 계획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리해고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생명의 고귀함과 사회적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지만 유독 쌍용자동차 자본과 정부만은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않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2009년 8월 6일 쌍용자동차의 최악의 파국을 막고자 노사정이 함께 국민 앞에 약속한 8.6 합의와 비정규직 고용보장, 무급휴직자 1년후 복귀, 손배가압류 철회 등이 아직도 지켜지고 있지 않은 점은 어떠한 이유로도 이해될 수 없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서 쌍용자동차 해고자·비정규직 노동자·무급자 복직, 정리해고 철폐, 해고자·비규직 노동자· 무급휴직자·유가족에 대한 생계대책 마련과 회계조작으로 인한 정리해고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원직복직으로 죽음을 막아야한다.

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쌍용자동차 죽음의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야6당,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을 갖고 17번째 죽음으로 이어진 정리해고 이명박

정부와 쌍용차는 이제 죽음에 대해 책임지고 복직시킬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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