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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롯데아이스링크 새벽에갔다가 애들 훈련하고 있는거 보니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라 다시 운동삼아 숏트랙이나 타볼까 라고 생각하고 장비검색을 했더니
가격이 ㄷㄷㄷ 하군요
생각해보니 예전에 선수생활할때도 장비값이 ㄷㄷㄷ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때는 몰드화 이런거 없어서
이름이 뭔지 기억도 가물하지만 신발 발에 맟춘다음 투명한 경화젤? 발라 딱딱하게 굳힌다음 타고그랬는데
블레이드가 얼음을 파고들면서 지치는 까가가각 하는 소리에 가슴이 두근두근하더군요
안탄지 10년이 넘어 이제는 얼음판위에서 11자로 서있지도 못하는... 저질몸이...
얼음 깍이는 소리에 설레셨군요~~~ 저희가 슬롭 제설하는거에 설레는거랑 비슷하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