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다가 당장 내일이 생신인 걸 알게 되었는데,
저한테 직접 말씀하신거라(얼마전 제 생일날에 어머니께서 '나랑 며칠 차이안나네' 하시면서 알려주셨다는..)
알면서도 뻔히 모른척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서요ㅠㅠ
화과자 좋아하셔서 어버이날에 드렸고,
지난 추석 땐 홍삼 드렸습니다..
먹는건 이제 그만 해야될거같고...
꽃 이쁘게 맞춰서 드릴까요? 아니면
영양크림이나 수분크림도 생각중인데,,
피부타입을 몰라서 함부로(?) 드렸다간 ㄷㄷ
걍 저희 엄마가 쓰시는 영양크림 사 드릴려고 했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쎄네요 ㅡㅡ
뭐, 괜찮은 선물 없을까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양쪽 다 부담 덜 가는걸루요..
아 그리고 카드도 써야할까요??
카드생략하구요...본인이필요한거 사주는게 젤현명하지만, 모르니...
성의없어보일지몰라도..현금이나 상품권이괜찮을거같은데요..
"뭘사야할지 몰라서 어머님 필요한거 사서쓰시라고..용돈 조금넣었어요" 이러면서 드렸는데 제생일날.. 둘이 저녁이라도먹으라며 봉투주시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