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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 부작용 잇을껄요.
멜라토닌은 정확히 말하면 미국에서도 의약품이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정식수입, 즉 식약청 허가가 안나는 제품이죠.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분비물입니다.
낮에 햇볕을 받으면 세러토닌이 분비되고 밤에 일조량이 줄어들면 멜라토닌이 분비되는데 이걸로 수면을 유도하는거죠
근데 멜라토닌은 꼭 밤에만 분비되는게 아닙니다.
흔히 우리는 날씨가 꾸리꾸리하거나 비오는날 좀 우울증에 걸린다고나 할까 멜랑꼴리하자나요
그때도 역시 멜라토닌이 분비되서 그런거에요.
즉, 비오는날 파전에 동동주 먹는 이유도 그런 것중에 하나인데..
밀가루음식에는 우울증을 억제하는 세러토닌이 함유되어 잇데요.
즉, 그 세러토닌이 멜라토닌을 억제하는거죠
엿튼 글쓴이는 멜라토닌이 부족하다라기보다 다른 문제가 잇을겁니다.
불면증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잇는데,
스트레스의 영향도 잇고, 불규칙한 생활습관의 이유도 크죠.
물론 불규칙한 생활의 직장인들이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멜라토닌을 복용하긴하지만,
이것 역시 중독성이 잇기때문에 자주 복용하면 오히려 뇌에서 멜라토닌을 생성하지 않아 만성불면증이 생겨요
글서 꼭 필요시에만 섭취하는게 좋죠.
근데 제가 봐선 글쓴이는 멜라토닌의 문제보다는 환경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즉,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이외에도 아드레날린, 도파민등 여러 물질이 잇거든요.
그 중 아드레날린은 분노, 도파민은 기쁨을 느낄때 분비되는데 그걸 조절하는게 세러토닌이에요.
즉, 이 세러토닌을 억제하면 우울증이 생기거나 자주 흥분을 하게 되는거죠
현재 글쓴이의 환경이 어떤지 잘 생각해보고 다른 것에 대한 취미라던가 환경을 만들어보시길..
즉, 밤에 안걸어봣다면 나가서 산책도 해보고, 음식을 대충 먹는다면 천천히 음미하면서도 먹어보고,
외모에 신경을 안썼다면 외모도 꾸며보고, 사랑을 안하고 있다면 짝사랑이라던지 그런거라도 해보는 등 즐기는 생활을 가져보란 거죠.
아름다운 영화를 보며 눈물도 흘려보거나 아름다운 여행지에가서 감동을 느껴보거나 책을 읽어서 가슴벅참을 느껴본다든지 그러한 것도 다 한방법입니다.
자신의 뇌에서 너무 한곳만 집중하며 산건 아닌지, 혹은 너무 자신을 걍 내버려둔게 아닌지 일기를 써가면서 정리해보는것도 한 방법이네요. 어차피 약이란건 보조적인 역할뿐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변해야되는거죠.
스스로 극복할 줄도 알고 그래야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할듯..
어쩌면 불면증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치유가 가능한 것일수도 잇어요..
그런 의미에서 영화 불면증(인썸니아) 한번 봐보시길..
이 영화가 꼭 불면증 치유영화는 아니지만, 불면증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는 마니 공감이 갈꺼에여
간단하지만 어렵죠
저도 비슷한데요
결론은 원인의 제거입니다.
스트레스를 없애야하죠..하지만 그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몸을 피곤하게 하는겁니다.
전 항상 회사 마치고 헬스 2시간씩 하고 옵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불면시간이 줄어들더군요
예번엔 1시간 이상 뒤척였는데 요즘은 그나마 30분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힘들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일찍 자야되는 날은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파는 수면유도제 먹습니다
수면제와는 다르게 그냥 약간 졸리게 만들어주는데 꽤 효과있네요
근데 사실 이건 저도 뭔가 위험해서 1년에 한번 먹을까말까네요..
이상 저의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