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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일입니다...

 

제가 예전에 연애를 하다 헤이진 사람이 있는데요.

 

이사람하고 술마시고 길을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나 만나는 사람 있다"

 

이렇게 말하니까 정말 대성통곡을하더라구요.  ㅡㅅㅡ;;;

 

길에서 그렇게 울길래 전 왜 우냐고 울지말라고 안아주니까 안겨서 한 20~30분은 펑펑 울더라구요.

 

ㅡㅅㅡ;;; 큰길에서 사람들 다 쳐다보고 그 야밤에... 아흑~~ 울다가 훌쩍거리다가 또 펑펑 울고...

 

어떻게 그렇게 오래도록 울수가 있는지...

 

아무튼!!! 헤어진 사람에게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고 펑펑우는 여자의 심리... 정말~~ 궁금합니다...

 

날 정말 사랑하는건가??? ㅎ.ㅎ 그럼 왜 헤어지자고 했지??? 으응??? efb50fe2.gif

 

 


호암

2011.10.30 01:44:30
*.69.234.96

원래 여자는 술먹으면 웁니다.

드리프트턴

2011.10.30 01:49:26
*.88.162.12

우는 모습 첨봤습니다.

그친구 만나면서 한번도 우는 모습 본적이 없었어요. ㅎ.ㅎ

호암

2011.10.30 01:59:04
*.69.234.96

무언가 있었길 바라는 드리프트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술기운에 갑자기 별거도 아닌일로 서러워 우는 여자들 많습니다.

안울던 여자도 갑자기 웁니다.

여자는 술먹으면 웁니다.

드리프트턴

2011.10.30 02:03:48
*.88.162.12

OTL... 그런거였군요...

호암

2011.10.30 02:05:29
*.69.234.96

좌절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울때, 그때가 기회인지도 ;;

부끄곰

2011.10.30 01:45:36
*.108.147.253

음........음.........이거 완전 고난이도 인데.;;;;;;;;;어렵네요 문제가....음..혹시...님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무슨 불가피한 이유때문에ㅐ 헤어지자고 햇던거 아닐까요......;;; 잘 모르겟네요.;;

드리프트턴

2011.10.30 01:51:26
*.88.162.12

으음... 제게 치명적인 매력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갖기엔 뭔가 부족하고 남주기엔 아까운???

제가 좋기는 한데 저랑은 결혼은 안한다고 하던 친구내요. ^^;;;

끼룩끼룩

2011.10.30 01:46:51
*.17.216.171

에이 거짓말...

드리프트턴

2011.10.30 01:52:06
*.88.162.12

저희 동네 놀러오시면 직접 볼수도 있어요~~ *^^*

꽃집에 아가씨는 이쁘다던데 그 친구는... ㅡㅅㅡ;;; 정체가 뭐냣!!!

끼룩끼룩

2011.10.30 02:05:29
*.17.216.171

아 꽃집언니요~~~!! 언넝 다시 만나세요!!

드리프트턴

2011.10.30 02:10:22
*.88.162.12

몇일있으면 33살 되니 이제 아무도 안데려갈때 조용히 옆에가서 "따라와~~~!!!" 하면 게임끝~~!!!

끼룩끼룩

2011.10.30 02:46:48
*.17.216.171

역시 드립님은 남자!!! ㅋㅋ 멋있어요

루나소야

2011.10.30 01:47:18
*.156.178.172

asky 상담원 보린님이 출동하기엔...

응? 만나는 분이 계시니 .. 애매하네요

드리프트턴

2011.10.30 01:54:52
*.88.162.12

ㅡㅅㅡ 알다가도 모르겠는게 여자사람인거 같아요.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0.30 01:47:42
*.142.253.197

한번 팅기는식으로 헤어지자한건데 진짜 헤어지게된것이고 그후 쭈욱 바라만보다가 만나는사람생겼다는소리에.........흑흑.. 못된 드리프트님!!!!!!!!!!!!11

드리프트턴

2011.10.30 01:53:57
*.88.162.12

절대 아니에요. 전 순진한 초식남이라

그친구가 한 4번은 헤어지자고 한거 "웃기지마!!!" 하면서 계속 사귀고 그랬는데요~~

꼬마늑대

2011.10.30 01:48:24
*.37.32.102

"몇년전 일"입니다..
패스~ㅋ

드리프트턴

2011.10.30 01:55:14
*.88.162.12

으음... 한 3년 전 인거 같내요~~

그 상황이 완전

"야이 나쁜놈아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어!!!"

하면서 여성이 펑펑 우는 그런 그림이었내요.

특급자빠링

2011.10.30 01:53:53
*.185.68.43

여자는술먹으면 웁니다(2)

드리프트턴

2011.10.30 01:54:29
*.88.162.12

우는 모습 첨봤다니깐요~~!!!

해롱해롱~

2011.10.30 02:01:02
*.123.84.240

혹시.... 수,,숨겨둔 애가 있는?!.. 아 .. 아닙니닷 -ㅁ-;;;;;

드리프트턴

2011.10.30 02:04:25
*.88.162.12

몇년전 일이라고... 흑... 흑...

으헝헝

2011.10.30 02:02:41
*.204.0.209

네 드턴님 소설 잘 읽었습니다.

드리프트턴

2011.10.30 02:05:05
*.88.162.12

ㅡㅅㅡ;;; 실제 인물이 아직도 저희 동네에서 꽃집을 하고 있습니다...

꼬마늑대

2011.10.30 02:13:24
*.37.32.102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그렇게 예쁠수가 없어요~

ㅈㅅ합니다. 뜬금없이 생각나서...ㅋ

바라바라바라바라

2011.10.30 02:13:47
*.142.253.197

꽃집을하면서 님을지켜보고있는중 ~

드리프트턴

2011.10.30 02:22:50
*.88.162.12

그 반대로 제가 꽃집 주변에서 숨어서 훔쳐보고 있내요. ㅡㅅㅡ;;;

구웃

2011.10.30 02:14:32
*.246.73.77

그냥 울고싶은일이 있었던거죠

드리프트턴

2011.10.30 02:24:49
*.88.162.12

ㅎ.ㅎ 으음... 생각해보니 그때 막 기분좋아서 나이트 가자고 막 때쓰고... 그랬... 으음...

몰리에르

2011.10.30 02:18:48
*.226.222.138

안슬프겠습니까.....? 어장에서 방금 물고기탈출했는데 ㅋㅋ

드리프트턴

2011.10.30 02:21:27
*.88.162.12

ㅡㅅㅡ 어장 주인은 이쁘다고 들었는데... 그 친구는... OTL...

양파링

2011.10.30 02:27:07
*.13.228.136

아깝습니다 세월이 글쵸???

스릴러

2011.10.30 06:15:58
*.41.208.38

잊을려고 웁니다... 다시는 과거사람때문에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그 자리에서 울화통을 터트려 웁니다... 현명하죠... 대단하죠... 대단해요 여자는....

타민이

2011.10.30 07:33:20
*.87.61.223

원래... 내꺼였다가 남꺼되면... 슬프죠....
이월이든 재고든 신상이든... 남꺼되면 아쉽기마련 그런데다가 술마시면
감성이 풍부해집니다...그래서 여자는 웁니다.ㅋ

-경험담-(내꺼였다가. 다른남자꺼되니...울컥하더군요.ㅋ)

voidstar

2011.10.30 10:57:45
*.187.189.79

사겨보긴 했었군요..

BrokenMan

2011.10.30 11:12:54
*.108.176.71

너무 의미심장한 말씀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뉨

2011.10.30 12:00:01
*.200.173.99

드턴님 나빠요 ....헤어지셨던분이면 깔끔하고 독하게 모든걸끊으셔야지...
혹 드턴님이 어장관리 하고계셨던거 아니에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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