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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보드를 처음탔습니다ㅋ
스키장 할인해준다기에 대한스키지도자연맹 스노보드 레벨도 땃는데 뭐 결론적으론 할인이 안된다지만 ㅜㅜ
아무튼 작년에 스키장에서 알바하면서 시간만나면 슬로프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지친 밤에 샤워를 하면 코피가 나오기도 했구요.
ㅋㅋㅋ지금 생각하면 웃기긴한데 초반에 망에 걸리기도하고, 폭설직후에 카빙연습하는데 안되니까 울먹거리기도 하고, 잘내려가는데 뒤에서 카빙으로 쏘던 스키어가 박기도하고 보더가 박기도하고(안전거리는 꼭 확보합시다!), 기물에 박기도하고 뭐 아무튼 여차여차 보냈습니다.
이제 곧 다시 스키장에 알바를 하러가는데
작년에 탔던 느낌이 다시 생각이 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어찌어찌해서 이미지는 대충 기억이 깜빡깜빡 돌아오는 것 같은데
카빙은 이미지가 안떠올라서요.
슬로프에가면 다시 감을 잡을 수가 있을까요?
이번엔 친척하고 같이 가는데 모르는 애한테 나 레벨도 있다(어차피 레벨이 뭔지 모르니까요ㅋ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레벨이 뭔지;;)
알려주겠다 해놓고 제가 못하면 망신이잖아요ㅋ 리프트 한 120번 탔다고 알려줄 실력이 되는건 아니지만ㅋ
사실 심심했어요 혼자타는게. 친구라도 있어야 조금 더 재밌잖아요.
두줄 요약
1.신한은행 에 자선기부 해주셔도 됩니다.
2.슬로프에가면 다시 감을 잡을 수가 있을까요?
1.저도 돈이 없어서 기부는. 죄송
2.자격중도 따시고 리프트120번이면 충분히 누구 알려 주셔도 되고 .. 많이 넘어지고 연습도 많이 하셨으면 몸은 분명히
기억을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