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입니다.
오늘저녁 스물일곱 동갑내기 남자를 소개받습니다. 친한여동생이 해주는거구요. 남자쪽도 둘이나오는데 저만초면이구요,셋은 몇년지기입니다.
다들 일정때문에 늦게만나 바로 술한잔할듯한데...문제는 남자가 외적조건이 누가봐도 빼어납니다..
몸도좋고 얼굴도 공유닮았습니다.
소개팅을 대학때 단한번 해보고 처음해보는거라ㅠ더구나 잘생긴남자는 주변에 없구요 바로 술자리라 마니 떨려요..
소개팅고수님들 팁좀 주세요..♥
의상은 딱붙는 진청바지에 하이힐+ 파스텔톤의 깊은라운드넥 얇은 니트를 선정해보았어요.
검정 원피스는 너무 과하겠죠?^^:
사진을 봐버려서...상대의 외모가 신경쓰여요 !
그 남성분 이 부러워요....소개팅도 하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