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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새로운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여자사람이구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추천받은게 골프와 테니스 인데요,
두가지 모두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요.
골프는 처음 배울땐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데 어떤가요?
테니스는 체대출신 사람들도 가장 힘든 운동이라고 한다던데;;;
힘들다고 하니 왠지 잘할수 있을거 같아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부탁드려요~
골프나 테니스나 중요한 것은 혼자서 할 수 없는 운동이라는 겁니다! 특히 골프는 왠만한 곳 라운딩 나갈라면 최소 3명 일반적으로 4명을 모아야 하니까 같이 정기적으로 나갈 사람이 없으면 힘들죠. 테니스는 우리나라에는 테니스 코트가 많이 없구요 따라서 처음에 레슨 받기가 힘듭니다. 골프 경우야 널린 게 연습장이니 그런 문제는 없죠. 부상은 윗분 말씀 처럼 테니스는 무릎이 많이 망가지구요 팔꿈치도 많이 나가고요 골프도 팔꿈치 손목 등등에 무리는 갑니다. 라운딩을 자주 나가실 수 있는 환경(돈,동료 등등)이 된다면 골프가 더 재미나다고 생각하구요. 그렇지 않다면 테니스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확실한 건 둘 다 재미를 느끼시려면 꽤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정도
저는 테니스 추천 드리고 싶네요. 테니스 구력은 7년 됐고요. 골프도 1년정도 배웠는데... 테니스나 골프나 이 손맛이라는게 느껴지는데 테니스가 골프보다는 손맛이 더 좋습니다. 어려운 공을 뛰어가서 자세 잡고 멋진 샷을 날렸을때의 쾌감? ㅋㅋ 물론 배우기에는 테니스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운동신경 좋은 여성 기준으로 1~2년 레슨 받아도 일반 동호회 중급(은배)도 안돼죠? 어려우니깐 재밌어요. 남들 다 할 수 없는 운동이라... 치는 사람들이 매너는 그리 좋지 않아요.. 매너스포츠라고 말만 그러지 대회 나가보면 진상들 겁나 많습니다. 아무튼 테니스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도 봄여름가을은 테니스, 겨울은 스노보드 즐기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적극 추천요.. ㅋㅋㅋ
저라면골프를 절대체력문제는 아니구요
운동량은 테니스와 스쿼시가 머 왠만한 운동들은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힘듭니다.
말씀하신데로 골프는 초창기에 굉장히 지루하고 힘듭니다. 티칭프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명 똑딱이부터 시키기 때문인데 그 시점을 넘어간다면 재미는 개인적으로는 골프가 월등합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골프를 추천하고 싶네요. 여성분들은 스쿼시나 테니스 하시면 무릎이 망가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