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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 만들고 나니 통이 좀 작어 ㅠㅠ 나중에 허리 40짜리 사서 다시 해야겠네요..
가장 중요한 방수테스트입니다.. 오~~ 훌륭 ㅋㅋ 어차피 눈밭에서 뒹굴거 아니니까 ㅋㅋ
여러분도 따라해보세요.. 참 쉽죠잉~~ ㅋㅋ
총 작업비용
심실링테이프 + 발수스프레이 2통 = 2만원 남짓..
양초 1000원
리바이스 청바지 = 내기억에 40불 (44,000원 정도)
돈으로 환산할수 없는 인내와 끈기 및 완성 후 해냈다는 자부심이 중요함..
무엇보다 세상에 한벌밖에 없는 Unique한 보드복이니까요 ㅋㅋㅋ
완전 초간지인데요! 짝짝짝~ 멋져요 ㅎㅎ
별거 없습니다.. 보드복에서 내피 뜯어낼때 모양을 기억해놓으세요.. 일단 허리 삥둘러서 바느질(휘감아치기?)하고요 지퍼부분까지 꺾어서 잘 하시면 윗부분은 끝납니다.. 약간 더 어려운게 아랫부분인데요... 이거는 보드복 내피보면 부츠컷부분과 방한내피부분의 경계선이 있는데요.. 그부분을 바느질하면 되요.. 근데 그부분 바느질하는게 상당히 곤란합니다... 바늘이 안쪽 바깥쪽 계속 왔다갔다 해야되고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찌를때,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찌를때 반대쪽이 보이지가 않기때문에 좀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초크같은걸로 바늘이 찔려야 될부분을 선그어놓고 했습니다.. 반대쪽으로 찔려들어갈때 막상 반대쪽으로 나오면 엉뚱한 곳으로 뚫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뭐 말로는 잘 설명이 안되네요.. 직접 해봐야 알수있을듯해요..
여튼 그런식으로 하면 내피와 바지가 절대 따로놀지 않습니다. ^^
가난한 보더님의 정성과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故sky님의 실험정신과 열정에 버금가는 칼럼을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벌써 10년인가.. ㅡ,.ㅜ
정성이 돋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