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중을 위해서 세무사랑 공인중개사 생각했는데...세월이 넘 빨리 바뀌는 것 같아요....생각보다 관리소장일이 업무만 있는 것이 아니라...힘들어요...

주택관리사 시헙이 아니라 정확히 주택관리사(보) 시험인데요.

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사보 시험에 합격한 후 아파트에서 3년이상 근무해야 주택관리사가 될 수 있는겁니다

주택관리사보는 500세대이하의 아파트에만 취업할 수 있고,

주택관리사는 세대수 구분없이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피스텔은 법적대상이 아니라 주택관리사(보) 또는 주택관리사 채용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아파트만 취업할 수가 있지요.

그런데 현재 실정이 아파트가 전국에 100개 있다고 가정하면 주택관리사(보)는 거의 500명이나 있는실정입니다.

저기서 님처럼 자격증을 따 놓고 나중에 써먹으려고 하는 분은 100여명밖에 안됩니다.

나머지 300명은 다 취업하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는 분들이죠.

저위에서 말한 전국에 아파트가 100개 있다고 가정했을때

그중 500세대 이하는 또 20여개 밖에 안됩니다. 나머지는 다 500세대가 넘는 대형아파트죠.

아시다시피 요즘은 거의 단지가 대규모잖아요?

따라서 주택관리사보시험을 합격하면 3년동안은 저 20여개밖에 안되는 단지에만 취업할 수 있는 실정이여요

그런데,그마마저도 경력 3년 이상되는 주택관리사들이 다 차지하고 있어서 시험만 합격한 주태관리사보들의

취업은 거의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그러한 실정인지라 주택관리사보들은 취업하기 위해서 뒷돈을 찔러줘야하고

최근에 그렇게 주택관리사보들로 부터 돈 받은  업체들 다 걸려서 업체대표구속되고 ..이슈가 되었었죠

그래서 이젠 그런 관행마져도 없어졌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5년경력 10년경력 심지어 15~20년 경력 주택관리사들 중에서도 취업 못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마음대로 골라쓸수 있는데

자격증만 취득해 놓고  경력은 전무한 주택관리사보를 누가 쓰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은 50대 이상은 잘 안씁니다. 아파트에서

예전에야 5~60대 소장들이 많았고 또 그런 분들만 소장을 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30대후반 40대들이 거의 판치고 있습니다.

글 적어내려오다 보니 다시 열받네요.ㅋ

학원가에서 또 출판사에서 마치 자격증만 따면 바로 취업가능한거처럼 감언이설을 해대서

자격증 땄더니...에휴

지난해에 과천정부종합청사앞에서 주택관리사협회에서 데모하고 난리피웠죠.

왜냐하면 자격증은 넘쳐나는데 정부에서 지금도 해마다 5천명씩 계속 뽑고 있거든요

아파트는 한정되어 있는데 사람만 계속 뽑아대니....

그래서  2년에 한번만 시험치거나 천명정도만 해마다 뽑으라고 데모한건데 정부에서는 콩방귀.

차라리 소방관련 자격증을 따세요. 소방시설관리사라고 있는데요

그건 엄청 메리트 있습니다. 자격증대여도 알게모르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자격증만 따 놓으면 짭짤하실겝니다.^^

댓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끝으로 위에 댓글다신 리틀피플님 그거 다 옛날말입니다.

2010년, 작년부터요 주택법이 바뀌어서

님께서 말씀한 그런 비리때문에 아파트공사 입찰에대해서 국토해양부가 지정한 사이트내에서만 입찰이 이루어져야 하고

무조건최저가 낙찰제로 법으로 콱 못박아놔서 그런거 하지도 못해요 이제.

그리고 관리소장 파워도 다 옛날말입니다.

이젠 주민들이 모여서 만드는 입주자대표회의라는 조직이 발달해서

관리소장은 허수아비로 전락해있는지 오래고 거의모든 걸 입주자대표회에서 다 합니다.

님글을보니  법무사쪽이 괜찬을듯하네요

나이제한이 몇살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사촌동생이 인천지방법원앞에서 법무사를하는데 나믈

괜찬은가봅니다 부모,형제들 잘건사하면서 살고있어요

30초에 직장때려치우고  다시공부해서 딴걸루알고있고

갸 나이가 올해 42살인가 43인가..그렇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