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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새거사면.... 누군가 뒤에서 테러합니다.

 

첫 장비 오피셜- 휘팍에서 슬슬 가고 있는데 뒤에서 샥샥 소리가 납니다.

 

저보다 빠르게 뒤에서 온다는 느낌에 충돌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스윽하고 뒷사람이 적당히 피해갈 정도로 토로 멈추면서 누가 오나 봤죠.

 

여자보더입니다. 그당시 제가 초보라 저보다 잘탄다는게 한눈에 들어오는 꽃보더...

 

그런데 저한테 계속오더니 제 노즈쪽으로 돌진합니다+_+;

 

브레이킹 거리는 안된다 싶었는지 제 노즈진입전 3쎈치 알리를 칩니다.

 

아......3센치알리의 활강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제 데크의 노즈상판을 갈고 지나갔음;

 

그리고 그 여자분은 두바퀴 굴렀습니다. 저는 그냥 서있고요.

 

여자분이 걱정되서 괘안냐고 물어보니 네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더니 쉭~ 가버립니다.

 

아 이게뭐지; 멍 합니다~~~~~~~~

 

나중에 클럽 사람한테 말하니 잡아서 보상받지 그랬냐고...

 

그런데 카빙으로 도망가는 속도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이였ㄴㅁㅇㄹㄴㅁㅇㄹ

 

 

두번째 데크는 다음 시간에

엮인글 :

탁군 

2011.11.03 16:40:57
*.73.163.119

ㅌㄷㅌㄷ

슬롭꽈당냐옹

2011.11.03 16:41:39
*.212.210.131

ㅠㅠ

성우라쿤

2011.11.03 16:43:16
*.10.7.1

새데크 사면 리프트에서 스키어만 만나던데요 -_-;;

기스 작렬

로곤뿔

2011.11.03 16:45:47
*.116.246.182

뒤에서 탁탁치면서 테일을 치는게 참 거슬리죠ㅋ 옆에서는 폴대로 찍고 찍고 비틀고~

초딩

2011.11.03 16:46:13
*.165.177.2

전 새데크 사고 첫보딩하는날...

아주 작고 귀여운 스키어님께서

유광 검정 탑시트에 폴대로 그림을 그려주시던데...

아....

Ice_Age

2011.11.03 16:47:43
*.150.83.226

상판약하기로 소문난 스페셜2 기대 만빵하고 처음타던날..
초딩스키어가 폴대로 도장찍어주고가더군여...

플러스편의점사장 외계인

2011.11.03 16:47:00
*.175.109.155

내 첫 데크는... 첫 개시 하는 날.. 중급에서 출발 5초만에 상판 스크래치..

보드가 뭔지도 모를 꺼 같은 그 날 첨 스키장이란 델 온 거 같은 초보아저씨가 제 상판 위로 휙 지나가서 넘어지셨습니다...

보상이 어쩌니 저쩌니 라고 하기엔 그 분의 부상이 걱정될 정도.... .. 얼음판을 지나와서 그물망 구석에서 일어나지도 못하시는 분을 보며.. 고글안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내려갔습니다...

미안하다 소리도 못 들었네요.. 하긴 그 분은 살아야겠다는 일념뿐이셨을 듯 하긴 해요... ㅠㅠ

로곤뿔

2011.11.03 16:50:29
*.116.246.182

그래서 두번째 이야기에 나오지만... 저는 상급 뺑뺑이만 돕니다.

그나마 테러의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들죠;;

바비안나♥

2011.11.03 16:54:02
*.214.213.131

정말 소름끼치는 이야기 이네요

로곤뿔

2011.11.03 16:59:56
*.116.246.182

새 데크 사기가 무서워요ㅠㅠㅠㅠㅠ

ⓟⓘⓝⓚ 키티

2011.11.03 16:55:41
*.7.126.217

전 스키어가 더 무서워요 ㅠㅠ
데크위로 활주하세요 ㅠㅠ

알파인~

2011.11.03 16:59:02
*.115.97.70

폴로...데크 상판을 그대로 찍어주시면서 상판에서 폴질 하면 미끄러져서...저의 중심부위로..폴이 날라오드라구요..;;

중심부위 막으면서...저기요..ㅠㅠ 아파요..ㅠㅠ

로곤뿔

2011.11.03 17:01:47
*.116.246.182

내시 될 뻔했군요;; 보호대도 그 부분은 스펀지가 없던데....

대형참사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그러나 데크 어쩔....

Barahime

2011.11.03 17:08:11
*.144.210.57

저도 작년 새데크 개시하던 날...
스키어가 제 노즈쪽에 직활강으로 추돌~전 그 자리에서 한바퀴 구르고, 스키어는 데굴데굴 한 50미터 미끄러지더군요~입에서 욕나오는거 참고 스키어한테 가서 괜찮냐고 하니깐 무반응, 뒤에 바로 패트롤 있어서 여차저차 얘기하는 중에 스키어 도망치고 없음...보드 보니 스키상판조각이 노즈쪽에 박혀있네요...ㅋ
하루종일 ㅅㅂ ㅅㅂ 거렸었더라능..

로곤뿔

2011.11.03 17:15:35
*.116.246.182

대형참사였군요... 스키어도 알고 틈봐서 도망간듯;;

턴시작슬롭끝

2011.11.03 17:11:26
*.220.23.239

에덴에서 실제 전시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에덴 주말저녁 줄 아주 깁니다 아니 아~~~~주 기~~~~~~ㅂ니다
슬로프에서 꼬마 스키어 다내려오자마자 부모를 찾는지 두리번 거립니다..
그때 줄 중간쯤에서 그꼬마를 부르는 아버지 순간 꼬마 화색이돌며
세로로 맆트기다리는 줄을 가로로 질러옵니다..
그순간 쭉 서있던 보더 스키어들 놀래며 어~~어~~어~
아이 아무렇지않은듯 스키탄체로 스키와보드를가로지르며 타고 넘어 아버지께 갑니다
그아이 아버지 대견한듯 아이를 바라봅니다..

부끄곰

2011.11.03 17:11:48
*.105.56.217

흐미~속상하셧겟네용.. 근데...카빙으로가는 그분을 따라갈수가 없었...........

ㅠ_ㅠ 눈물이 앞을...

로곤뿔

2011.11.03 17:23:49
*.116.246.182

ㅠ_ㅠ 이제는 프로급 아니면 다 따라갈 수 있습니다!!

레드현

2011.11.03 17:16:52
*.146.203.1

저도 데크 새로샀을때 뒤에서 스키어꼬마가 활강을하면서 제 데크를 꼬라 박았습니다.
일어나 보니 제주위로 패트롤 3명이 모여있더군요... 큰일날 뻔하셨다며 괜찮냐며...
스키어 꼬마 녀석이 초보인데도 불구하고 상급코스에서 활강을 했나봅니다. 그 뒤를 패트롤들이 쫓아 온거죠.
다행이 저도 큰부상은 없었고 꼬마녀석도 안다쳐서 꼴밤 한대 때려주고 패트롤이 데리고 내렸갔었죠.
문득 제 데크를 보니... 뭐...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뮤직맨 스팅레이

2011.11.03 17:38:34
*.35.73.175

근데 보상에 기준을 어떻게 합의해야할지 넘 난감하지 않나요?? 올 신상으루 모스 리볼버 질럿는데 쫌(사실은 많이^^;)걱정은 되네요...

로곤뿔

2011.11.03 17:49:59
*.116.246.182

두번째 데크 이야기에서 나오겠지만... 뭔가 수리가 필요할 정도의 파손이 아니면

보상받기 힘들겠더라고요. 그냥 서로 안다치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보내드림~

야루^^

2011.11.03 17:38:54
*.101.58.239

'데크는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이고모님

2011.11.03 17:41:19
*.93.59.146

꽃보더니까 괜추네여

Vento

2011.11.03 17:42:14
*.248.189.1

통닭통닭!! TT

Vento

2011.11.03 17:42:16
*.248.189.1

통닭통닭!! TT

Mighty

2011.11.03 17:41:44
*.94.41.89

일부러 그러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보상해 달라는 것도 좀 그렇죠.

그냥 데크는 소모품!!! 이라고 생각하고 타는게 제일 좋은 듯...

새 데크 상판 아까우면 시트지 춪현!!

로곤뿔

2011.11.03 17:53:48
*.116.246.182

그러게요... 수리가 필요할 정도가 아니면; 뭐 소모품이니까....ㅠ,.ㅠ

Lucky7

2011.11.03 18:10:04
*.125.22.226

ㅎㅎ 데크 상하는거 순식간이더군요. 그리고 그상황에선 당황해서 암것두 못하구...ㅠㅠ

Urban Pierrot

2011.11.03 19:04:10
*.54.39.4

새차와~ 새 데크...


좀 지나면... 전 똑같던데요... ㅋ


그래도 맆트에서.. 테일부분 치는건 정말 기분 나뻐요... ㅡㅡ;;

그래서 전... 곤돌라만.... ㅡㅡ;;

아니면... 세로로 세워 놓습니다.. ㅋ

레이디 까까

2011.11.03 19:14:27
*.44.16.33

이번 시즌에 05/06부터 써오던 막데크에서 신상오피셜로 바꿨는데 제 보드를 건드리는 그누구도
성하지 못할겁니다.. 조심하십시오 특히 초딩스키어

스위터보더

2011.11.03 19:48:20
*.43.60.78

초딩 스키어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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