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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해서 ... 하는길에 이상하게 의욕도 없고 조용하게 술이나 한잔 먹고 싶더군요.. 차 주차시켜두고 동네 바로 터벅터벅... 입구에서 망설이다...그녕 편의점가서 하이네켄 큰캔맥주 두개랑 누네띠네 과장 한봉지 사서 집에왔네요.

티비켜고 혼자 홀짝거리다 잠들었엉요

지금자다 일어났는데 느낌이 왜일쵸?
먼가 너무 쓸쓸하다고 막느껴지는...

티비 켰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재방하네요

류마티스로 평생 누워지내는 남자편 인데요...

불편한 몸으로 노모봉양 하는데.. 자기아픈거 평생 뒷바라지한 노모가 아프셔서 일어서지도 못한체 누워서 그 아픈 노모를 봉양하다... 그 노모가 돌아가셔서 한없이 그리워 하는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저도 모르게...

훌쩍 ㅠㅠ

저고 아직은 매마르지 않았나 봅니다..

문득 3년전 돌아가신 어머니 보고 싶어지네요..

아 자다가 일어나 주책 한바가지 죄송요^^
엮인글 :

어리버리_945656

2011.11.04 01:00:31
*.146.96.148

토닥토닥...

좋은날이있으실거에요

화이팅

끼룩끼룩

2011.11.04 01:03:06
*.17.216.125

또 지각라시려고 ㅎㅎㅎ 힘냐세요!!! 여친님이 있자나요!!

날퐁

2011.11.04 01:05:11
*.38.127.129

저랑 비슷하시네요. 홈플 가서 몽땅 사와서 맥주 500ml 병 2병 먹고 자고 지금 일어났어요.

밥 반찬 만들어 놓고... 헝글하고 있네요. 맥주 더 먹고 또 자야겠어요... 슬프다..

NEOTEARS

2011.11.04 01:10:07
*.238.102.34

제 연애 이야기 보시고 우울해지셔서 그래요.ㅡㅡ

리틀 피플

2011.11.04 01:11:57
*.32.102.178

전 술을 먹으면 잠이 안와요;;;;
뜬눈으로 밤을 지내게 된다능;;;

miriamiti

2011.11.04 01:33:42
*.50.7.3

힘내세요^^

개냥이

2011.11.04 01:42:02
*.37.90.62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어도
참을수 없을만큼 외로워 질때가 있어요
그럴땐 가만히 누워서
스스로 머리를 쓰담쓰담 하거나
셀프자장자장을 하기도 해요..
옆에 아무도 없는걸 알면서 한때 날
행복하게 해줬던 사람이 있을때 처럼
이야기도 하다보면.. 날이 밝아있지요^^

꿈을꾸는

2011.11.04 10:01:21
*.222.213.68

아.. 며칠전에 저도ㅎㅎ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애인이 있어도 그런 날이 있더라구요.
그럴땐 나만의 친구를 만들어서... 읭?ㅋ
얼른 다시 기분 밝아지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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