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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시겠어여..

 

만난지 1년 반정도 됐는데...내년에 결혼 생각하고 있었는데..

 

10여년전에 동거 한달정도하고 남자가 때리고 그래서 나왔는데 임신해서 지웠다 하더라구 말하더군요..

 

제가 이전에 대해서 신경 많이 쓰는편아니고 (동거는 했겠구나 생각은 들었는데) 누구 만나도 잘 터치 안하는데..애기 얘긴 충격적이네요..

 

어제 이 얘기하면서 헤어지자고 그동안 속인거 넘괴로웠다고..이제 편하다고 하는데..

 

그동안 제대로 된 남자만나질 못한 아이같은데..그래서 넘 가엽고 돌봐주고 싶은데...

 

내가 받아들일수 있을지..감당이 될수 있을지..내 자신에게 되물어 보지만 가슴이 막막하네요..

 

눈물이 계속나와여..

 

 

엮인글 :

2011.11.05 09:29:36
*.195.172.4

가엽고 돌봐주고 싶은거=사랑?

 

과거라는게..이해는 해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두고두고 머릿속에 맴돌아서 저 스스로를 괴롭히는거 같네요.

날고싶다ㅠ

2011.11.05 09:36:31
*.66.149.6

'' 흠님 말에 동감한표! ㅠ

 

진짜 머릿속에 계속 맴돌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 .

 

그쪽도 많이 괴로워하고 있는거 같은데...

 

시간을 가져보세요 우선 ! ^ ^ 홧팅!

져빗

2011.11.05 09:45:36
*.152.2.61

민감한부을 용기내어 말씀해주신 여자분을 보듬고 더 꽉 잡아주셔야하지않을까요?
지금헤어지신다면 거짓사랑을 하신거나 다름없는일이예요. 힘을 내셔서 조금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mmm911

2011.11.05 10:05:13
*.64.57.151

후회 안 할 자신만 있으시다면.. 상관 없습니다.

 

나중에 자꾸 생각나고 하면.....후회 하실지도..

 

한 번 잘 생각해 보세요.

 

물론 제 짧은 생각 입니다면.. 결혼은 현실입니다...  지금 그렇게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는건.. 나중에도 분명히

 

생각이 나실겁니다. 그리고 혹시  두분이 싸우기라도 하시면 배우자 쪽에서도 그 일때문에 그러나

 

이런 오해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즐똥

2011.11.05 10:16:36
*.212.46.229

여자분 용기가 대단하시네요....저런이야기 쉽게 못하는데...그동안 만나면서 맘고생좀 하셧을듯하네요....

 

남자분의 결정에 달렸네요....여자분은 양심선언?하신거구요....

 

정말사랑하신다면....여자분의 과거는 잊어주세요....물론 힘든일이죠....머릿속에 맴도는거 맞습니다....

 

그래도 제생각엔....모든걸 이해하시고...감싸안아주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도저히 감당할자신없으시면....포기하시는게 맞구요....일단 시간을가지시구....여자분과 좋았던 기억들 떠올려보세요....

 

힘내시구요^^

허니읭

2011.11.05 10:36:12
*.194.33.6

저도 여자분의 결정에 마음의 박수를 보내고싶네요.
그만큼 님에게 모든걸 열어야겠다는 결심을 하신거구..

잘감싸주시고 행복하게 앞으로의 날들을 지내시는게 어떠실까요?

이대리

2011.11.05 11:27:27
*.60.128.54

여자분이 그런말 하기 정말 쉽지 않으셧을텐데...

 

 

차인거?

2011.11.05 11:59:48
*.65.243.88

기냥 헤어지고 싶은 핑계의 거짓말 아닐까요??

어려운일

2011.11.05 12:03:45
*.201.90.26

남자쪽이 훌륭하든 아니든 원래 그런건 말 안 하는게 상책인데,,,..


나중에 혹시 문제될 수도 있을지도,,


잘 생각해보시길,, ㅋ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그런 기억들이 무의식적인 작용을 원치않게 할 수도 있다는..


절대 그런 과거는 안 털어놓는겁니다, ㅎㅎ


결혼해서 혹시나 다른 문제로 큰 싸움이나 다툼날때마다 생각나지 않을까요?


물론 여자쪽에서 그런 문제로 더욱 잘하고 더 예쁜짓만 할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런건 안 밝히는게 솔직한 거보다 백배 낫다고 봅니다.


이건 예전에 성의학 전문가가 직접 한 말임. ㅋㅋ


뭐 예전엔 숫처녀가 아닌거 위장하려고 여자쪽에서 여러가지 위장술을 펼치기도했었죠.

미리 손가락을 칼로 베어서 첫날 밤 피를 감쪽같이 묻혀놓는다던가..


상대방 남편이 피나오는 거 보고 엄청 감동받아 울정도였다던데.. ㅡ.ㅡ;

(아마도 엄청 숫처녀이길 간절히 바랬던듯..)


보통 예전엔 순진한 남자들이 많았기에 생리때를 이용하는 여자들도 있었고,,

(피임약 잘 이용하면 원하는 날짜에 생리혈 나오게 할 수 있죠. ㅋ)


참 인터넷이 남자들 많이 버려놨죠. ㅎ



요즘은 뭐.. 다 아는 사실이니,, 안 통할테고, 그리 신경 쓰는 남자들도 없겠지만.. ㅎ


그래도 그런 사실은 말 안하는게 좋습니다.


이런 일화도 있네요..


그렇게 지겹도록 따라다니던 남자였는데,

첫날밤 지내고나서 처녀 아닌거 알곤 이혼.. ㅋ


하긴 이런 사건은 참 예전에 많이 일어났던 일이지만,,ㅎㅎ

스팬서

2011.11.05 16:10:34
*.142.192.8

스페인 인걸로 생각되는데, 첫날밤 이불을 베란다에 걸어놓는 풍습이 있었다죠. 붉은핏자국이 이불요에 있어야 한다는거죠.


헤라키스

2011.11.05 12:07:37
*.214.26.161

과거는 과거일뿐입니다.. 그분을 정말 사랑하시면 과거따위 기억도 안납니다..

 

마음 가는대로 행동하세요..

덤보

2011.11.05 12:17:39
*.234.219.59

지금 남자분의 맘이 젤중요하지안을까요? 과거엔 무슨일이 있었든 그땐 님을 모르던시절인데 지난 시간들하나하나가 경험으로 지금의 모습이나타니긴하지만 그냥 구눈가를사랑했고 그러다보니 그럴수도있었겠죠 가여워서가 아니라 이 사람 아님 안되겠다 싶으임 받아주는게....

응급실

2011.11.05 12:44:13
*.149.56.65

글쓴이가 결정해야하는 문제죠.

 

하지만 여자분께서 어려운말씀을 해주셨네요.

 

그 고백을 받아들이신다면 좋은만남 되겠네요.

 

but. 그얘긴 이제 잊고 사셔야 합니다 ^^;;

ㅇㅇ

2011.11.05 13:02:18
*.149.64.38

결혼후에도 개의치않고 잘 살수있다면 계속가시고 아니면...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mr.kim_

2011.11.05 13:29:28
*.101.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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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이야기를 하자면은

동거도 하고 동거하는 남자와 헤어져 자살까지 시도하고

힘들게 살았어요

친구의 잘못이라면 많이 사랑하고 그 남자를 믿었던 잘못밖에는 없겠죠

 

그렇게 그남자와 헤어지고

지금은 정말 자기사랑해주는 남자만나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친구집이 좀 불우한데 동네에서도 알아줄정도로 가정폭력이 좀 심하죠

엄마 아버지가 싸우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고 그런일이 많았어요

그 친구를 알게된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결혼하기전에 자기 이야기 다하고

여기저기 멍들고 입원해있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우리집이 이렇다, 그래도 나랑 함께 할 수 있겠느냐, 했는데

이제 내가 너를 지켜주겠다는 낭만적인 말과

 

지금은 아주아주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아마 그 선택을 한 그 남자도 뒤에서는 많이 힘들었을거에요

그래도 자기여자 내가 이제 행복하게 해주겠단 선택한후엔 돌아보지않고

'현재'를 살고있어요

 

과거에 연연해 살거라면 둘다 힘들어지는것같아요

내 사람,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현재를 살 자신이 있으시다면

 

그 사람 나만큼 사랑해줄사람 없잖아요

 

지나가던사람

2011.11.05 13:33:32
*.33.43.220

솔직해 집시다..결혼은 현실이잖아요.

그 기억 과연 평생 지우고살수있을까요? 결혼후 1-2년이야...눈에 콩깍지가 씌어서..그렇다쳐도

다투는일도 많을테고.. 그럴때마다 님은 "저여자가...." 이러면서 생각날텐데

그 여자분도... 자기 아이를 지운거 평생 속으로 쌓아두고 살겁니다..모성애란 그런거거든요.

제가 아는사람만 봐도 그렇고..... 지운 날만 되면 그 애기를 생각하게되겠죠...

아이를 지운날은 평생 속으로 담고 살게됩니다...정말 그래요.

님은.. 그럴때마다 아내를 사랑스럽게 묵묵히 평생 대하실수있으십니까?

그게 가능 하다면.... 그 여자 꼭 붙잡으세요.

의심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둘다 불행해지는 일이니 관두시구요.




새처럼 훨훨

2011.11.05 13:54:57
*.144.217.154

민감한 얘기를 남자분께 말씀드린 여자분의 용기와 진심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남자분을 정말 사랑과 믿음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할 수 있지 않았을가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과거가 정말 깨끗한 과거로 끝났다면 제생각에는 남자분께서 많이 힘들어하시거나 괴로워하실필요는 없을꺼 같아요

암튼 현실이던 이상이던 정말 최선을 다하면 안되는것은 없다고 보는 1인 입니다.

힘내세요~~화이팅입니다~!

Nieve5552

2011.11.05 13:56:04
*.118.173.182

예전 일인데 왜 눈물까지 나시나요? 진지하게 사귀는 사이면 동거도 할수있고 관계도 하는데 그러다 실수로 임신을 할수도 있는거죠 콘돔도 100% 는 아니잖아요. 정말 아니다 싶으시면 깨시구요 정말로 사랑한다면 눈감아 주세요. 실수로 임신하고 낙태한게 무슨 죄도 아니잖아요;;; 

잇힝

2011.11.05 14:06:28
*.81.137.32

운명이라면 받아들이는거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근데 글쓴이 생각은 후자에 좀더  박혀잇는듯..

사랑이란것도 때론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거죠

엿튼, 여자에겐 사랑이 필요한거고 글쓴이에겐 용기가 필요한듯

January

2011.11.05 14:46:44
*.202.62.225

과거는 과거일뿐....

킴두두`s

2011.11.05 14:54:37
*.156.251.15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저도 그랬죠...가엽고 불쌍하고...그래서 내가 잡아야겠다.....얼마 가지 않더군요...

사랑과는 다른가 봅니다.... 잘 선택하셔요

에혀

2011.11.05 15:02:59
*.153.2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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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현재와 과거 상관없다면서 왜 숨기라는지 모르겠음.

어짜피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마당에  숨기지 않고 떳떳하게 말하는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음?

왜 생각과 행동을 다르게 함?

 

과거는 과거이고 현재는 현재인거 누가 모르나?

하지만 현재를 만든건 과거니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음.

 

사람마다 살아온 과정 가치관이 다르고 과거의 양도 다름.

누구나 자신이 겪은 만큼만 이해할 수 있음.

자신도 유사한 과거가 있으면 그런 과거를 이해할 수 있겠지만 자신이 과거가 없다면 이해하기 어려움.

 

따라서 여자들이 일반적으로 지껄이는..

과거를 이해해주는건 멋있고 이해못해주는건 속좁은 거라는 단편적 생각은 하지 마시길.

과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숨기고 싶은 과거를 만든 당사자가 근본 원인인데

과거주제가 나오면 항상 책임전가를 하고 있음.

과거를 이해못하면 그냥 안맞는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어쨌든, 그 여자 양심적인 여자임.

과거는 과거라는 류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속이거나 숨기지 않고..

님에게도 선택권을 준 것임.

 

콩깍지 씌웠을 때는 이해할 수 있을 거 같지만 몇년살려고 결혼하는것 아님. 추후 문제될 가능성 농후.

시한폭탄을 모르고있다가 결혼생활 중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님은 폭탄인지 알고도 그걸 안고 뛰어들려고 하는 것임.

 

헤어지는게 나음.

 

스팬서

2011.11.05 15:54:11
*.142.192.8

진실하다면 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100% 글쓴분의 주관적인 문제 입니다.

남자는 이해해줘야 한다 라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걸리고 생각이 나는건 통제가 안되거든요.

이런문제는 주관일 수 밖에 없는게 살다보면 저는 이해 못하는걸 다른이들은 이해하고 넘어가는 모습을 보게되죠.

마이

2011.11.05 16:03:48
*.84.24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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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비슷한 경우를 알고 있는데 아들 딸 낳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여자 아버지는 집 나가 행방불명이었고,

어머니는 막노동일을 하시며,어렵게 사는 집안이었습니다.

그외에 남자 관계는 질문자님과 비슷한 상황이거나

어떻게 보면 더 안 좋은 상황 이었고요.

그 남자는 키도 크고,외모도 괜찮고,집안도 좋았습니다.

둘이 사귀다가 어느 날 남자가 우연히 그 여자의 일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매우 괴로워 했고,헤어지려고 했습니다.

울기도 많이 울고,밤을 새 술을 마시고,거리에서 방황을 많이 했죠.

고민 끝에 결혼 하기로 마음 먹고,여자한테 일기 얘기를 하고

결혼 하자고 하여 결혼해서 10년 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친구 얘기는 저만 알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술 마시며 그러더군요.

별거 아닌거 가지고

그때 왜 그렇게 괴로워 했는지

모르겠다고 웃더군요.

 

사랑은 많은 것을 이기게 합니다.

본인을 믿으시고 옳은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케지스

2011.11.05 17:42:21
*.195.250.62

이건...

민감한 문제구나ㅠ

감히 주저리 말 할수가 없네요ㅜㅜ

오리왕자

2011.11.05 18:00:19
*.207.216.195

과거에 얶매이는 자는 노인이며

미래를 생각하는 자는 청춘이다.

단지..

현재는 당신 스스로의 몫일 뿐입니다.

 

님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가 가능하신 성격의 소유자시라면...다행이지만

다분히 보수적이고 과거에 집착하는 성격이시라면...이번기회에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과거는 과거일뿐...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게 많더라구요..

것도 10년전일을  용기내어 말한 여자분의 마음 또한 이해 하신다면요^^

Tiger 張君™

2011.11.05 18:05:17
*.152.204.154

글쎄요. 여기 댓글다신 분들중에 만약 본인의 입장이라면 저렇게 댓글처럼 행동할지는 전 정말 미지수라고 봐요.

 

저 같으면 솔직히 감당 안 됩니다. 주 예수나 부처가 아닌 이상에는~

Tom

2011.11.05 18:32:58
*.153.75.35

그 과거가 용서 받아야 할 과거인가요? 위로 받아야 할 과거인가요?

 

지팍

2011.11.05 18:54:09
*.138.59.174

머리속에 계속 맴돌면 답이 없습니다.

 

저도 그런게 싫어 여자 과거를 묻지도, 말할려고 해도 듣지도 않습니다.

 

저를 만난 기준점에서부터의 여자를 저는 보기때문에, 과거엔 무슨일이 있떤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듣는건 조금 힘드실거 같네요.

 

민감한 문제로 조심스럽습니다. 힘내시구여. 그래도 이렇게 감싸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멋지십니다.

 

저는 여자과거를 알게되고 감싸주지 못했거든요..

M_Bro

2011.11.05 19:39:20
*.168.35.244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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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에 자녀까지 있는 돌씽이다라고 말안들으신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사랑한다면야 돌씽도 문제되겠습니까????

사랑이냐 현실이냐 본인의 마음에 어디로 치중했는지 잘생각해 보세요~!!

머리아프시겠어요~~

Virus.R

2011.11.05 19:46:51
*.13.164.116

결혼했다고 칩시다..

 

살다보면 언제나 행복할순없잖아요..

 

다툼도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옜날일이  생각이 안날래야 안날수가없습니다..

 

정말 영화같은 사랑을 꿈꾸시는 분이시라면 몰라도 현실은 그렇지 않을겁니다..

 

이상 결혼 14년차가 말씀드렸습니다..

셜록홈준

2011.11.05 20:31:55
*.129.124.206

이런글에 감싸달라고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하시는분도 직접 이런일이 닥치면 어떻게 처신하실지는 난감하실겁니다

 

생각나니 헤어지자는분도 직접 닥치면 마찬가지일테구요.

 

이런것은 개인차가있어서, 혼자  생각을 많이하고, 개인의 마음이 그 과거를 덮을 수있다면 ( 못덮는다고 나쁜게아닙니다 )

 

감수하고, 아니면 그냥 쫑내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사랑뭐그까이꺼

2011.11.05 21:00:25
*.48.195.17

M_Bro 님 말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있다는게 지금 행복한줄 아세요~

황금빛해골

2011.11.05 22:55:35
*.253.140.193

과거 조선시대 사대주의도아니고.....

지금 마음이 어떤지알거같군요... 평생 상대의 아품을 안고살겠다하면 기꺼이 안아주세요

단 나중에라도 10년전일이 되뇌이고 그것으로 기분나빠질거같다면 포기하시구요..

사랑은 포용할줄도알아야합니다..  아무리서로사랑한다떠들면서도 몇년못넘기는 커풀많습니다..

반면 아픔딪고 서로 재혼해서 잘사는 커플들도있구요...

아픔은 나누면 반이될거예요.. 지금시대에 맞게 현명하게 잘판단해서 심사숙고하시고

후회없는 판단하시길바래요~~~

밀당의달인

2011.11.06 01:52:07
*.234.217.21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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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친구라 생각하고 한말씀 드릴께요...
거둘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으면 거두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보내는거고...근데 당신 지금 눈물 흘리며 이딴글 쓰면서 물어보는거 자체가 글러먹은거야~에라이 이 쪼다같은 냥반아...그냥 보내쇼 괜히 나중에 술먹으면 과거생각나서 여자 개잡듯이 잡지말고

흑석마루치

2011.11.06 02:34:01
*.112.216.212

표현은 좀 과격하시지만.. 제일 와닿는 댓글이네요..

덜렁이

2011.11.06 02:26:50
*.135.30.238

지금이야 크게 보이시겠지만, 별일 아닙니다.

결혼해서 적어도 50년이상 같이 살 예정이라면, 그것보다 더한 일도 많이 남아 있어요.

지금 마음가는데로 결정하세요.

흑석마루치

2011.11.06 02:32:27
*.112.216.212

전 솔직히.. 스스로 단호하게 결정도 못해서 이런데다 글올려 조언을 구한다는 자체가 이미 힘들다고 봅니다.

 

정말 저런 아픔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라면 이딴고민 안하고 이딴글 안올립니다.

 

헤어지세요.

아도라쏘

2011.11.06 08:03:10
*.186.72.178

왜 눈물이 나시죠? 그 정확한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몰리에르

2011.11.06 09:26:12
*.234.198.35

이런고민을 하고있다는거자체가
그여성분과 정리하는게 나을거같네요
과거는 돌이킬수없는 지나간 시간인데
지금의 그사람을 보지못하고 과거의 그사람으로인해 고민을 하고있으니말이죠......

불닭

2011.11.06 16:10:59
*.56.180.141

원래 남일에는 쿨한법이지만

막상 저한테 그런일이 생겼을때 과거는 과거일뿐이라면서 전혀 신경안쓸리가 없을것같네요.

그 여자분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여자분이 살아온 과거가

제 가치관과 다른 것이고

맞지 않는 다는 것이니 저라면 정리합니다.

 

5

2011.11.06 23:01:38
*.124.230.19

농담 아니구요..


저도 비슷한 일때문에 헤어졌었는데, 지금은 후회합니다.

나이 들어서 생각해보면 그런 일들...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짱민

2011.11.06 23:28:31
*.52.72.60

많이 힘드시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휴리팝

2011.11.07 00:39:14
*.170.24.247

맞아요 정말사랑한다면 모든이해할수있는거같네요~

 

허나 저는 용서할수있는한가지  사귀구있는도중에 생긴일이라면무조건 아니라고말슴하는데

 

과거는과거일뿐이애여 ^^

양파링

2011.11.07 02:32:42
*.13.228.136

장난하지마시고 반대루 님은 깨끗하십니까??

임신?? 때문에 문제다 이건 말도안됩니다 사랑하십니까 이해해주셔요

솔직히 남자(총각)고 여자(처녀)고 그런사람어디있습니까

 

즈타

2011.11.07 11:40:14
*.107.195.139

전 헤어짐

즈타

2011.11.07 11:43:22
*.107.195.139

전 헤어짐

짱민

2011.11.12 00:29:58
*.52.72.253

볼때마다 마음이 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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