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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들 진짜 유학 오래한 여자들한테 선입견 있나요?
그러고보니 예전에 소개팅남 생각나네요.
제가 해외에서 대학나왔다고하니,
대학나온것까진 좋은데 십대때도 해외에서 보낸 여자는 좀...이러면서 부모님들도 별로라고 하신다고........
'나..나능... 조기유학생이에...요..(삐질삐질)' 라는 말이 차마 입밖으로 안나오더군요.
에효.. 그분만 그런줄알구 속상해했었는데 자게글 읽어보니 아니였구나. 싶네요.
대체 어떤 유학생 여자들을 만났길래.. 그런 선입견이 생겼을까.. 하는 의문.
제 주변 애들은 25살 넘어가도록 남자랑 손도 못잡아본 애들도 많았음메.
저도 조기유학생녀예요.
그리고 주변에서 그런 말 많이 주워듣긴했는데, 결국 행동으로 보여주시면 되는 듯 합니다.
꼭 소개팅 아니어도 사람들 만날 방법은 많고요.
그런데 한국사람들 그런 편견 있다는 거 아니까,
노는 거 좋아해도 한국에서는 특히나 좀 더 조심해서 놀게 되는 거 같아요.
(애초에 한국오면 부모님 집에서 사니까, 통금시간 지키며 들어가야되기도 하고요.)
한국에서도 그냥 클럽/나이트 좋아하고 자유분방한 분이 어느정도 있듯이,
유학생들 중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기 마련인건데,
사람들은 왜 조기유학생여자=문란이라는 선입견으로 만들어버린건지ㅠㅠ
솔직히..
남자라면 성매매업소뻔질나게드나들거란선입견이나
유학생들은 물란할거란생각을가지는선입견이나
거기서 거기죠..
신경쓰지마세요
그런아집과 편견가진사람에게..
말해뭐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