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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 보면서 나름 이슈가 되고 있는 얘기들...
그런 얘기들을 보면서 나도...한마디...하고프다..라는 맘에 뻘글 몇개 투척좀 하겠습니다..^^
1. 회사얘기
우리회사에는 여직원들이 있습죠....
그거 아시는지...회사원에게는 일단 3가지(그 이상?)의 성이 있습니다.
남성, 여성, 직원.....
네 울회사 여직원들 정말 직원이라는 성을 갖고 있습죠...
전 원래 여성들 외모로 만나고 평가하고 그러는 스탈은 아닌데..
성격에 참...민감합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봐도 직원의 외모를 갖고있긴 하나..
성격이 제대로 직원이죠....그것도 고문관....
일도 잘 못하는 애들이....싸가지 까지 없으니 말예요...
인사 안하는건 기본탑재 거든요...사장님이 와도 뻣뻣한 그 목이란....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다른 사람들이 그걸 뭐라하지 않는 다는거...
엊그제 한마디 했더니 눈을 부라리며 개깁디다...
나름...논리적으로 꾹...눌러주긴 했지만...이제 25~29인 것들이 기본 인사도 안하면서
사회생활을....어찌 하려는지...
2. 연애얘기
뭐 혹시나 기억하시는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전에 폰 어플 챗으로 알게되서 전화하다가 3일만에 사귀자는 소리 들었다는...그 글 썼습니다..
결국 그 처자...그 주 주말 까지 통화를 했는데 난리가 났네요...
자기...잘자요...라던가...행복해요....뭐 이런 애정드립을 마구 날리시더라구요...-_-;;
살짝...견제가 됩디다...
그리고 월요일 퇴근후 전화를 또 하는데...
회사에서 짜증나는 일이 있었는지, 저에게 막...짜증을 퍼붓더군요....
그 주 주말에 만나서 얼굴보고 사귀자 라는 얘기까지만 나온 상황인데...
아직 얼굴도 못봤는데....그러니 황당....
뭐 심지어는 제가 뭔 말만하면 탁..탁..쏴대는대 미치겠습디다...
결국 연락 차단....
그리고서 끝....허무하죠? ^^
여튼 이런거에 조금 민감한게 전 여친 때문인데, 그사람이 좀 힘들게 한게 많았거든요
4년동안 만나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들 저보고 "넌 애인만나면 일단 무릎부터 꿇고 시작하는구나..."
"니 무릎 다 닳았겠다.."라고 다들 꼭 얘기했고...
오랫만에 만난 여자 지인들은 제가 차였다는 소리를 하면...
"그렇게 까지 해줬는데 헤어지자고 해?"라며 의아할 정도 였거든요...
그렇게 4년을 힘들게 힘들게 만나도 헤어지자는 한마디에 없던게 되는게 너무 허무 했구요...
그러다 보니 저를 힘들게 할거 같다 싶으면 바로 거부반응이 생기네요...
그렇더라도 저 정이 많고 정에 약해서...
헤어진지 2년이 넘은 지금도 전 여친이 생각도 나고 애틋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런거 보면 헤어지고 여자들은 참 잘 이겨내는거 같다는 생각또한 들구요...^^
3. 스케이팅
요즘 핫이슈 스케이팅....
전 보드타러가면 다들 하길래 "좀 탄다고 뻐대는거야?"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군요....몰랐네요...
네...저 아직 그거 못합니다...
뭐 이제 막 베이직턴 배웠는걸요....-_-;;
전 맆트 탈때 데크를 세우고
위쪽 반딩 안으로 맆트 안전봉에 걸어두고 탑니다...
안전바 올리기 전에 데크 내리고 맆트에서 내림과 동시에 데크들고 열라 뛰고요....
귀엽죠?.....-_-;;
여튼 제 생각이 잘못됐다는걸 알게되고
올해는 꼭 스케이팅 연습을 해서 스케이팅을 해야겠네요...
혹시 양지에서 스케이팅 하다가 자빠지는 액면가 38이상을 보면...
그냥 못본척 지나가 주세요....부탁드려요...
대략 10년전 첨 보드 탈때 양지에서 낙엽중 토엣지 걸려서 대략 2미터 날다가 만화처럼
정면으로 낙하했을때....맆트 대기줄 있던 분들이 아주 즐겁게 웃어주셨거든요....
그때 디게 쪽팔렸어요....
그러니까....저를 위해..스케이팅 하다가 자빠지는 인간 보시면 모른턱 지나가는
배려를 부탁드립니다....(_ _)
그럼...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2. 헤어진 여친은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