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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트릭하다가 오른쪽팔꿈치가반대로접혀 한달간병원신세를 졌는데 그때부터 보드타기가겁나네요 지금도 팔꿈치가 가끔쑤시고 아프고 부상당시 기억과 고통이 잊혀지지않고 있어요ㅠㅠ 작년에 한번갔는데 라이딩조차도무섭더라고요 한때는 파크에서 살다시피했는데 파크는커녕 라이딩도무서우니ㅡㅡ 올해도갈계획은있는데 과연 제대로 탈련지 걱정이네요 헝글여러분도 항상몸조심하세요 특히2.3년차분들 자신감붙을때가 가장위험하네요
어우.. 저는 첫 시즌때 성우에서 심철 마감시간... 턴으로 마무리해보겠다고 알파 하단부에서 슬그머니 돌다가 자빠지면서 왼쪽 팔... 내측부인대 파열, 외측부인대 살짝, 주관절 골절... 으... 그 때 생각하면 아찔 합니다. 그 때 패트롤 불러주신 꽃보더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ㅡㅡ* "괜찮으세요"라는 걱정스런 질문에 엎어져서 고개도 못 돌리고 "살려주세요"했던게 접니...;;;
그 때가 회사일에 찌들어 살 때라, 좀 즐기면서 살자해서 첫 계획으로 보드를 시작했던건데, 잊혀지지 않아요. 1월 5일 새벽 4시 조금 넘은 시각. 엔.조.이 마이 라이프가 이렇게 부레끼가 걸리는구나- 오기가 나서 지금껏 계속 낙엽질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엔.조.이 이 단어는 왜 금칙어인가요? 아..이러면 기묻? ㅋ)
180도 다 펴지지 않긴 하는데, 이게 구웃님 말씀대로, 타다보니 괜찮더라고요 ㅡ,.ㅡ 몸뚱이가 기억하는 아픔을 오기가 눌러버린건가...
그 때가 회사일에 찌들어 살 때라, 좀 즐기면서 살자해서 첫 계획으로 보드를 시작했던건데, 잊혀지지 않아요. 1월 5일 새벽 4시 조금 넘은 시각. 엔.조.이 마이 라이프가 이렇게 부레끼가 걸리는구나- 오기가 나서 지금껏 계속 낙엽질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엔.조.이 이 단어는 왜 금칙어인가요? 아..이러면 기묻? ㅋ)
180도 다 펴지지 않긴 하는데, 이게 구웃님 말씀대로, 타다보니 괜찮더라고요 ㅡ,.ㅡ 몸뚱이가 기억하는 아픔을 오기가 눌러버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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