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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에 완전 얄미운 상사가 이써염..

오늘이 빼빼로 데이라고 약 일주일 전부터 빼빼로 데이는 여직원이 챙기는거라며 노래를 부르더니만..

그래서 어제 짜증나지만..마트에서 빼빼로를 한아름 사서 오늘 아침에 돌렸거든요.

그랬더뉘 땅콩빼빼로를 고르고선 맛없다며 책상에 픽 던지더라고요.

참 놔,, 어이가 없어서.. 요즘 하도 꼴보기 시른데 억지로 참고 잘지내보려 하건만,, 쉽지 않네요.

그러곤 다른 남자분들이 여직원한명인데 아무도 빼빼로 안챙겨준다며 돈을 걷었는데 자기는 와이프도 안챙겨주는데

어떻게 챙기냐며 말이 안된다고 궁시렁대네요.

오늘 아침엔 나보고 전직장에 있을땐 빼빼로데이엔 출근하면 여직원이 빼빼로를 싹돌려놓곤 했다고 하더니만.

자긴 정작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안챙겨줘도 상관없는데 말을 해도 그런식으로 하니 정떨어져요.

그래도 나름 전 친하다고 아침에 가끔 김밥싸오면 줄때도 있고, 어제도 잉글리쉬머핀만들어서 오늘 아침에 먹으라고 하나 줬는데

진짜 나름 그래도 직장생활 몇년해왔는데 직장동료에겐 잘해줄필요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아침부터 기분이 안조아져 넉두리 해봤습니다.

참고로 뭔가 내 나름에 복수(?)를 해주고 시픈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ㅋㅋ

 

엮인글 :

투더뤼

2011.11.11 11:15:01
*.38.144.252

사장님께 비리잡아서 투서하세욤...

아니면 업소가는거 마눌님께 문자한통...

이대리

2011.11.11 11:17:09
*.60.128.54

출근하니 디쟌실 아가씨가 싹 돌리긴하더라구요;;

 

 

 

 

즈타

2011.11.11 11:17:47
*.107.195.139

그런넘들은 그냥 무시하세여

뺴뺴로 달랬다고 주고 .....

그런식으로 하니깐 버릇이 없어지는거임


론리보더

2011.11.11 11:19:23
*.63.64.10

머핀에 뭔갈 첨가해보세요;;

보더3호

2011.11.11 11:33:59
*.88.84.149

그런 인간은 ... 그냥 신경안쓰는게 최고좋아요

 

우리 사무실에 ... 다늙고 지친 노처녀 여직원 하나만 ... 점점 미쳐가는듯 ㅠ

SJ :)

2011.11.11 11:47:08
*.114.77.73

은근히 왕따시키셈..

그럼 입질이 올껍니다..

상사가 가장 외로운 직급이죠잉

두바이왕자

2011.11.11 11:50:14
*.234.204.64

죽을 끓여서 아침에 드리세요~

그리고 카톡에 죽사진 올리고
죽쒀서 개줬다~~~~라고 쓰세용~ㅋ

잣이나까잡숴!!

2011.11.11 11:56:54
*.42.10.77

그러다 그 상사하고 정들어요~

걍~개무시가 때론 약이 됩니다...

aerai-ne

2011.11.11 12:01:52
*.203.225.130

차 와이퍼에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주세요..ㅋㅋ

천재또리

2011.11.11 12:02:08
*.223.238.43

다음에 그분빼고 다 돌리세요~  그럼 그분이 '난왜안줘요?' 이러면 '어머나^^ 다 나눠준줄알았는데 하나빠졌네용 미안해라~ 담에줄께요^^' 이런식으로!! 말도못하게 빈정상하게 ㅋㅋㅋ 아니면 업무상에서 본때를 보여주세여 ㅋㅋ 내가 너보다 낫다 이런느낌들게ㅋㅋ 빈정 확 상하죠잉~

열자이내다

2011.11.11 12:04:41
*.226.215.99

결투신청

ㄷㄷㄷ

2011.11.11 12:52:58
*.253.159.20

커피에 침뱉기 ;;;

핫도그사주세요

2011.11.11 14:36:44
*.189.138.1

커피에, 설사약 넣었습니다.

Aruna

2011.11.11 14:59:18
*.5.28.237

물건 하나씩 버립니다.. (상사꺼)

피바람

2011.11.12 00:02:44
*.246.77.224

ㅋㅋㅋㅋㅋㅋㅋㅋ
쫌 유치한것같지만 기발해요!!
ㅋㅋㅋㅋㅋㅋ

X-ray

2011.11.11 15:05:28
*.150.119.226

뻑치기.... 읭?;;

재퐈니

2011.11.11 15:14:25
*.247.149.203

내비둬요,, 알아서 짤릴듯~

라이딩마왕

2011.11.11 16:40:05
*.231.196.1

무시하는게 진리...

miriamiti

2011.11.11 17:09:04
*.50.7.3

그냥 개짖는다 생각하시고
무시하는게 속편해요~


그래도 그 상사분 빼곤 돈도 걷어 빼빼로도 사주시고

~~좋으시겠어요^^

캥글짱

2011.11.11 17:20:31
*.47.15.109

그런놈은 회사에 한명씩 다있나보네...

그냥 개무시 하세요

잘지내볼려고 노력조차 하지도 마시구요

잘해주면 그런놈들은 그때뿐입니다!!

잘해줄수록 더 바라면서 함부로 하니 신경조차 쓰지 마시구요...

뭐라 짖던지 말던지 속으로 애국가4절까지 부르세요...(솔직히 신경안쓰려고해도 쓰이는건 사실이지만요)

1111

2011.11.11 18:00:29
*.131.117.18

업소가는거 마눌님께 문자한통...(2)

 

어느 직장에가도 꼭 쓰레기가 하나씩은 있더라구요..

짱민

2011.11.12 00:08:20
*.52.72.253

회사에 또라이 외골수 하나 있어 미치겠습니다....;;


to가 정해져 있는 곳이라..보직자 뺴고 다 같은 연구원이라 다 형동생하는데..


유독 이놈만 제게 강압적이며, 선배행세를 하려고 난리네요..;;


그것도 저 빼면 막내인놈이...;;;


뭐 이런 또라이가 다있나 싶네요..


제가 4년차 막내고...평균연령 6년이상 나는데...위에 형들한테는 유일하게 무시당하며 왕따처럼 지내다가..


저있다고 신나게 지x하네요 ㄷㄷㄷㄷㄷ

mediarite

2011.11.15 16:23:49
*.205.186.250

저는.... 심하다싶으면 이직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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