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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몇번 타보지도 못했지만 올해는 신나게 놀아야지! 하는 생각에..
부츠를 구입하고, 고글을 사고, 헬멧을 사고, 보드복을 사고, 보호대도 사고;;;
정말 돈 많이 썼다 ㅠ_ㅠ 라는 후회를 느끼기도 전에 흐뭇한 만족을 하고 있어요...
(학동 방문한 것도 이월 상품 사려고 간건데.. 신상 부츠 질러오고...)
데크는 왜 이리 예쁜게 많은지
바인딩은 왜 그리 또 알록달록 한지
완전 사고 싶네요..ㅋㅋㅋ
올해는 시즌권 마련도 안했고 여자 혼자 부츠에 데크에 보드복들고
대중교통 이용하고 셔틀타기가 만만치 않을 것 같아서...;; 참고 있어요.
하루에도 3-4시간은 장터하고 인터넷 쇼핑몰 검색하면서 구경 또 구경!! -_-
부츠 가방도 왠지 사고싶고.. 이눔의 지름신은 학동을 다녀온 이후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12월에 회사 보너스가 나왔으면 좋겠는데.....................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