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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타 카페에서 그나마 좀 많은 활동을 하는 회원입니다. ( 절 아시는 분이 계실지도??? )
역시 그 카페도 패션카페라... 아무래도 헝보랑 분위기가 비슷하죠.
커스텀이라... 저희쪽에선 레플 이라고 합니다.
커스텀이나 레플이나 역시 둘 다 같은 말이죠. 짭퉁은 짭퉁입니다..
그러던 중에 제가 레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경험 상.. 당시 22살 정도?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나 명품 브랜드, (돌체, 디퀘, 디올 급) 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팔았었는데요.
늘 호황입니다 ; 그리고 중요한게 국내 법상, 100프로 풀카피가 아닌 이상 잡아갈 수도 없는 구조구요..
국내 브랜드의 디자인을 베끼지 않는 이상은..... 우리나라 상표보호법이 엉망이라 전혀 법에 조임을 받지 않아요..
커스텀 보드복도 마찬가지겠죠.
물론 지금은 레플 사업에서 손을 땠지만.. 그 당시 돈 좀 많이 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이 쪽 사업이 망하기 위해선, 법이 강력해 지거나,
찾는 사람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보드복이고 그냥 일반 옷이고.....
50~100만원씩 하는 청바지를 사고 싶은데..
50~100만원씩 하는 보드복을 사고 싶은데..
못 구하거나 ( 솔직히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경제적 압박에 의하여 그 것에 손 대는 분들이 많을 수록..
커스텀, 즉 짭퉁에 대한 뿌리는 뽑히지 않을 겁니다..
결국엔 그저 정품을 입은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이나
딱 보면 재질 및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보면 '아... 저거 짭퉁이구나.' 하고 넘어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버리죠 ㅠ
물론 ' 아 슈발 내가 10만원 주고 산 커스텀 보드복이 100만원 짜리 보다 좋은디? 저거 사는 놈들
ㅄ 아님? ' 이런 마인드를 갖고 커스텀 보드복을 산 사람들은 .......... 답이 없네요...
여튼 커스텀 보드복을 뿌리채 뽑을라면 찾는 사람을 없애는게 가장 빠른 방법인데.....
아마 조만간 커스텀 업체들이 더 많아져서 그들끼리의 가격 경쟁이 들어간다면
조금 더 싸고 좋은 보드복을 구입할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떻게 흘러갈진 아무도 모르는 미지수네요...
법이.... 강력해지길 바래야한다..... 라는 건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 3-4년 전이나 지금이나 법은 변하질 않네요.
강력해 지기 위해선.... 현 동대문 야시장..
동대문 경찰소? 암튼 그 앞에 새벽마다 깔리는 야시장 하나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것 부터가 문제겠죠..
사회의 암 같은 존재를... 쭉 달고 살아야 한다는게 참 어떻게 보면 씁쓸하네요..
비싸지만 정품을 애용합시다요 !!!!!!!!
커스텀을 살 수 밖에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기왕 그렇게 될 빠엔 커스텀 업체들이 많아져서 가격이나 쪽쪽 내려가줬음 좋겠네요 ㅡㅡ
짝퉁이라고2~3만원정도면애교지만
우린~특A급가품이다라면서~몇십받아먹는건문제죠..
솔직히..저가격이면..동네세탁소아저씨한테만들어달라는게..
더좋지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