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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미적분인지 모르겠습니다.
깊이에 따라 다릅니다. 수능을 목적이시라면 냉정하에 1년 매달려도 모자랍니다.(이과기준)
다만 기본적인 개념챙기시려면 본인 의지에 따라 3달이면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미적분 하면까먹고 하면 까먹습니다.(특히적분,,,초월함수 삼각함수 부분적분 치환적분등등....참고로 고등학교 이과과정입니다.)
복습이 그만큼이나 중요하죠.....
수학에 한이 맺힌 사람인데요. 수능 끝나고도 수학 문제집들은 하나도 안 버렸다는...ㅠㅠ
군대에서 시간이 많이 남길래, 휴가 때 나가서 중학교 2학년 수학 문제집 사서 풀기 시작해서 고1 일반수학 끝내니까...
제대 했더라능....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파이팅.
4년전 저를 보는것 같네요.
대학원 입학 시험에 미적, 선형대수, 확률 통계과목이 있어서 준비를 했었는데,
전 중국이었고, 상대대학원 이었는데, 원하는 수준은 공대 수학을 원하더라구요.
전 미적이 분량이 제일 많아서 미적부터 했는데, 하루에 10시간 정도 3개월 했습니다.
나중엔 토나오려고 하더라구요.
요즘도 정석을 보는 줄은 모르겠으나 (98학번 입니다) 요즘 수학 문제지는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보다 좀 쉬워 졌더라구요
먼저 기초부터 했습니다. 중학교 2차함수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함수까지 끝내고, 그다음 인수분해 공식 다시 외우고,
그래도 과거에 한거라서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해도 금방 생각이 나실겁니다.
그런식으로 미분하고 적분했네요. 혼자 좀 벅차다 싶으면 과외를 병행하세요.
전 병행해서 했고, 그날 그날 배운건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편집해서 엄청나게 풀었습니다.
하루에 정말 100문제 이상씩한것 같아요. 미친듯이 풀었습니다. 머리에 각인이 되도록이요
제 생각에 학교측에서 100점을 원하는게 아니라 일정 수준의 점수만 받으면 되는것 같은데,
세달 미친듯이 하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로 수학 공부하는 것 힘듬니다. 해당 외국어를 어느정도 하신다고 해도, 수학용어나 뭐 그런것들 많이 생소하니까요
저도 수학을 중국어로 좀 배웠었는데, 정말 어렵더군요 ^^
이야기가 길었네요.
결론은 충분합니다. 열심히 하시고, 꼭 원하시는 것 얻으시길 바래요.
한 1개월 동안 개념 잡는걸로 투자해보세요... 미적분까지는 충분히 3개월에 가능할꺼 같은데요...
마음만 잡고 수학공부에만 올인하시면 더 진행 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공부하시느냐가 문제일꺼 같네요
저녁까지 일하시고 밤에 조금씩 하시는거면 좀 힘들수도 있지만 불가능한것은 아닙니다...
(무슨 도형의 둘레니 넓이니 뭐 이상한 공식까지 외워야 하는거면.... 힘드시긴 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