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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공대생후배
학기 초 첨으로 여자가 있는 교양과목을 듣고 난 후... (공대생은 전공과목도 채우기 바쁘더군요. 캐불쌍 ㅠㅠ
2학년때 이놈은 교양을 첨으로 들어봄.)
"와아... 여자다....... 여자..."
"혀엉... 인문학부 건물은 냄새도 다른데요???..."
"와 저 여자 치마입었어!!! "
"와 저 여자 담배핀다.... 와아아...." (에세같은 긴 담배 피고있었는데, 검지와 중지로 핌. 남자는 손가락 사이로
깊숙히 담배를 넣고 손바닥으로 얼굴 전체를 감싸듯 피는데 여자는 거의 끝으로 피는 모습이였는데 되게 이뻤음
얼굴은 아니고 모습만...... ㅋ)
강의실....
자리가 별로 남질 않아서 이리저리 막 낑겨 앉았음.
가로로 길게 바 형식으로 자리가 있는 강의실이라.. 남은 자리는 중앙자리라서 양해를 구하고 들어갔는데 ㅋㅋㅋ
이 자식이 갑자기 자리에 앉더니ㅋㅋㅋㅋㅋㅋ
"혀엉 감촉이 좋아요" 이러는거임 ㅋㅋㅋㅋ 딱 봐도 중앙으로 들어올때 여자랑 살짝 부비적 된 모냥 ㅋㅋㅋ
강의시작
강의중에 내 노트에다가 갑자기 이 놈 뭘쓰기 시작함.
앞에 여자 정수리에서 좋은 냄새나요 ㅋㅋㅋ
아 ㄱ ㅅ ㄲ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식 강의실이라... 앞좌석 사람은 살짝 정수리가 보임 ㅋㅋㅋㅋ)
그 뒤로 전 이 자식이랑 다신 같이 안앉았고 다른놈이랑 앉았음.
하지만 역시나 군대갔다오더니 집에서 짐 챙겨오고 한달내내 학교 실험실 및 과실에서 생활하는 학교의 일부가
되어버렸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