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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에 절친 즉 부랄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부랄친구들중에 첫 스타입니다..

 

제가 사회를 보는데 처음이라 워낙 긴장데고 떨리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여

 

알려주십사 너무 긴장합니다 참고로  신랑인 친구는 이벤트 그런거 싫어하고 그냥 심플하고 무난하게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엮인글 :

깡통팩

2011.11.15 14:54:52
*.218.112.140

해본건 아닌데..걍 대본에 잇는거 읊는 수준이던데.. 딴거 없고..;;

 

주례선생님이랑 식전에 살짝 리허설 하시면 되고요.

 

 

 

별과물

2011.11.15 14:56:14
*.47.198.235

특별한 이벤트 없이 무난하게 끝내시려면 

그냥 사전에 주례보시는분 약력 적어놓으시고 식장에서주는 대본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옆에서 도와주는 아가씨들이 알려줍니다.


sapyo

2011.11.15 15:04:14
*.106.160.9

식전 할일 : 20분전

1. 주례선생님 약력 받아놓기 (주례선생님이 주실겁니다.)

2. 대본 확인 (결혼식장마다 대본(식순)이 있습니다. 확인해 봅니다.)

3. 빈칸 채우기 (해당 대본에 보면 빈칸이 있습니다.  신랑 누구, 누구님의 X남 누구 군과 신부 누구,누구님의 X녀 누구 양) 이런거 채워넣기

 

10분전 : 입장독려 멘트(대본에 있을겁니다. 없으면 "곧 식이 시작되니 내빈 여러분은 식장내 마련된 자리에 앉아주시길 바랍니다" 정도 멘트 날리심 됩니다.

 

그이후 화촉점화 부터 식순에 맞게 시작

 

주례선생님 쳐다보면서 주례선생님의 멘트가 끝나거나 눈짓을 받으면 바로 다음멘트 하시면 됩니다. (식장에서 도우미 아가씨가 알려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랑신부 행진전 가볍게 만세삼창 정도 하시고

신랑신부 행진 하시면 됩니다.

 

식도중 간간히 박수소리가 안나올떄 "축하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정도 날려 주시면 됩니다.

 

식 끝난후 :

신랑신부 행진이후 식 끝나면 "예식 종료후 가족, 친지, 친구 여러분의 사진촬영이 있을 예정이오니 잠시만 자리에서 기다려 주십시요" 정도 날려주시고

피로연 장소 아시면 " 피로연 장소는 몇층 어디어디 입니다." 정도 하시면 됩니다.

 

끝나고 주례선생님하고 악수하시고, 주례선생님께 필요한것 없으시냐고, 식사쿠폰 같은거 받으셨는지 확인해서 챙겨드리시면 됩니다.

 

별것 없어요 긴장하지마시고 실수해도 괜찮으니깐 편안히 하시면 됩니다. ㅋ

 

 

 

홍C

2011.11.15 15:06:52
*.136.83.166

보통 신랑신부 퇴장 전 이벤트 많이 하는데..신랑 입장 전에..신랑 긴장도 풀어줄 겸..

 

"나 오늘 결혼한다, 나 봉 잡았다" 등 3번 외치고 입장 시키는 것두 괜찮은 듯..

 

퇴장전 팔굽혀 펴기 이런것보단...신랑 보고 "저 열씨미 잘 살겠습니다. 한푼만 줍쇼..하고 식장 한바퀴 돌며 동냥 받아오기"

 

시킨 담....(여기서 먼저 친구 몇 명을 앞에 포진 만원을 신랑에게 먼저 거내게함) 그럼 지인들 잘 살라고 돈 줍니다..

 

한바퀴 돈 다음 신랑 사회자 앞으로...해서 사회자가 돈 받아감 끝...ㅡㅡ 대신 하객들에게 고맙단 멘트는 꼭 하시구요

sapyo

2011.11.15 15:10:05
*.106.160.9

아 그리고 한가지더..

 

식전에 축가나 이런거 어떤게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식순에는 그런내용이 빠져 있는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분한테 물어봐서 축가나 축연이 있는지하고

누가 하는지 물어봐서

 

축가시점에 " 신랑신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하여 신랑친구 XX군의 축가가 있겠습니다."

등의 멘트 날려주시면 됩니다.

Mighty

2011.11.15 15:13:32
*.94.41.89

1. 식전에 주례 선생님과 회의! : 식순과 대부분의 멘트를 식장에서 줍니다만 주례하시는 분들이 임의로 바꾸는 부분이 있습니다. 꼭 20~30분 전에 주례 선생님과 만나서 얘기하셔야 합니다. 물론 신랑,신부와도 얘기해야 합니다. 가족 사정상 생략하거나 추가하는 순서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축가에 대해서 신랑,신부와 협의 : 누가 어떤 사람이 어떤 순서대로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전 축가 하나 하는줄 알았는데 하나 더 있다고 해서 당황했었습니다 -_-; 아무도 얘길 안해줘;;;


3. 이벤트 준비 : 신랑,신부가 그냥 넘어가고 싶다고 하면 무리해서 뭐 시키지 말고 조용히 끝내시면 됩니다. 괜찮다고 하면 적당히 재미있는거 하나 준비하시면 됩니다.

환희준희소희

2011.11.15 15:18:53
*.173.9.76

첫 사회볼때 긴장해서 사투리 나오더만요...ㅎㅎ

전 서울사람인데.. ㅡㅡ;;;;;;

훗남

2011.11.15 15:22:59
*.70.10.11

마땅히 긴장할만큼 어렵지않아요
제가 할때는 옆에서 직원이 진행하는거 도와줬고 그냥 대본순서대로 읽어주기만 하면돼요
자신있는 말투로 말씀만 잘하신다면 친구분이 고맙다고 양복한벌 해줄거에요

아마그럴껄

2011.11.15 15:27:51
*.146.1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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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하나 가르켜 드릴께요

신랑에게 이렇게 물어 봅니다.. 신랑 아무개는  오늘이 신부와 첫날밤이다 라면 장인장모에게 큰절하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시고 아니다 나도 남자다 이미 첫날밤은 끝냈다 라면은 여기 축하하러 오신 하객 여러분들께 큰절하면서 죄송합니다 라고 하십쇼  그리고 카운트 다운,,,,

보더3호

2011.11.15 15:48:38
*.88.84.149

그냥 평범한거는 대본대로만 ... 애드립 종종 치시면 더 잼있긴한데

투더뤼

2011.11.15 16:52:19
*.38.144.252

평범하게 하시고....... 그냥 신랑등에 신부 앉혀서 팔굽혀 펴기 한번만 해주셈 ㅋㅋㅋ

깔트

2011.11.15 18:26:45
*.192.182.16

식장에 따라 멘트 다 틀리구요... 식장에 요구하면 차례 양식 줍니다.

저두 몇년전 첨으로 하다보니 인터넷 다뒤져서 따로 준비 다해갔는데...

식장관계자분이 당일날 사회자분 찾더니 대충 깔짝?거린 양식 주시더니 이대로  해달라고 ㄷㄷ.

 

ㅎㅎ

2011.11.15 19:23:47
*.130.139.79

전혀떨거없어요 어느결혼식가서 사회자가 기억나던가요?

거기서 준 대본 또박또박 읽어주면 됩니다 적당히 멘트 수정도 가능하구요

별거아닙니다 막상해보면ㅎㅎ

히구리

2011.11.15 20:48:26
*.246.78.225

짓궂은 사회자는 이것저것 신랑을 골탕먹여서 분위기를 띄우거나, 주례에게 꾸지람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 안그러던 분이 남들 따라한다고 어설프게 이벤트나 코믹멘트 하다간 분위기 썰렁해지기 쉽습니다.

그냥 대본대로 가시는게....ㅎㅎ

결눈이쁜보더

2011.11.16 01:25:06
*.23.93.38

저도 얌전한 예식을 바란다고 부탁해서ㅡ

신랑 신부 각자 양가 어머님과의 포옹을 넣었드라구요^^

대본에 없었는데 꽤 좋았습니다~

만세_813580

2011.11.16 06:56:16
*.208.245.118

이렇게 열심히 사회를 준비하셨는데....

주례를 담당하신 분이 목사님 !!!!!

 

저 결혼할때 목사님 이셨는데...

친구녀석 사회 본다고 올라왔는데...

목사님 왈...

내려가세요 ^^  혼자 할께용~~~~~

목사님 혼자서 다 진행하셨습니다..........

문화상품권

2011.12.13 13:07:13
*.51.179.136

사회 별거 없어여~ 그냥 편하게 죽 읽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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