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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있는 차가 꽤 오래된 세단이라 모처럼 바꾸는 김에 RV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마음에 들기로는 베라크루즈가 크기도 크고 괜찮을 듯 싶은데, 나온지 오래되어 사자마자 단종될 듯 싶고
차세대는 나온다는 말도 없고...기존 차 서민 5호가 사자마자 1년후에 풀체인지 되는바람에 1년도 안된차가
아주 오래된 구식차 취급받아서 마음 상했었거든요.
근데 이것 저것 알아보던 중에 티구안을 봤는데 값도 3천만원대에 4륜이고 괜찮을 듯 싶은데 어떤가요?
실제로 보지 않아서...크기가 산타페 급인가요? 아님 투싼 급인가요?
글고 폭스바겐의 A/S는 어떤가요? 베라 후속을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그냥 제가 아는 범위에서 알려드립니다.
차는 투싼급으로 보시면 되겠구요.
디젤은 140마력으로 요즘 나오는 차중에서는 스펙이 좀 딸리는 편입니다.(좋은 엔진이 있으면서도 안 바꾸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마, 아우디와 같은 그룹이라 아우디 Q시리즈와의 간섭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베라쿠르즈는 단종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 싼타페가 숏바디와 롱바디 두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롱바디가 베라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연비도 좋고 차의 완성도는 꽤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내장이나 편의장비는 좀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네비게이션은 욕 나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맘에 드실겁니다. 국산차와 달리 시원하게 개방감 최고이구요... 단 오픈은 되지 않습니다.
주차보조 시스템은 주차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재미있는 보조기구가 될겁니다.(평행, 직각 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입차 AS는 다 안 좋습니다.
타시는 분들 만족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단적인 증거로 중고가가 꽤 높게 형성되어 있는걸 보면 아실 수 있습니다.
3-4천대에서 외제차 SUV를 몰려면 일본차 빼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일본차는 참고로 디젤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