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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커플보다 솔로여서 좋은이유의 글을 읽고 난 후..
솔로보더여서 불편한 진실을 하나 말씀해드리자면.
잘 못타도 보드장 밖에선 고수라고 오해하신다는겁미다.- _-
얼마나 보드에 미쳤길래 저렇게 여자 혼자 틈틈히 다니나... 싶으니까요.
슬로프 모글만들며 굴을 파고 다녀도.. "저능 혼자보드타러 다닙니다..ㅠㅠ."
하면 "날라다니는거아닙니까?" 하고 오해하는 불편한 진실.
ep1.
헝글 사진첩에 예쁜고글 올라오는거보고 퇴근후
아주 충동적으로 튼튼한 손목보호대도 살겸 예쁜고글사러 학동샵에 다녀왔는데.. 샵직원님께서..
" 여자분 혼자와서 손목보호대 찾으시는걸 보니... 고수신가봐요..^-^ "
" 낙엽밖에 못합니다"이라고 답해드렸더니.
자꾸 생글생글^-^ 웃으시며 아닌것같은데.. 고수맞는거같은데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셨다는...
그래요. 혼자다니면 고수인줄 알아요... 현실은 몇년째 낙엽/ 목표는 십년째 낙엽 /愛人은 몇년째 안생겨요. .
피에쓰: 제 직업특성상 손목이 부러지면 밥줄 끊길까봐 찾은것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