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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날 저녁에 간단한 마스크랑 벨트랑 이래저래 주문해놓고

 

배송출발 뜬거보고  받을 시간만 기다리면서 하루를 보냈는데....ㅠㅠ

 

일부러 반다나랑 벨트랑 다 안가져 왔는데...ㅠㅠ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도 안되시고... 평상시에는 여기저기 잘 던져두고 가더만......

 

전화한통이라도 해주던가..ㅠㅠ 계속 기다리게 해두고서는 집하소쪽 전화했더니 오늘 영업 종료라고

 

월요일날 준다네요....;;;;

 

택배기사님들 바쁘시고 힘들게 일하시는거 알아서

 

더우면 시원한거 추우면  따뜻한것도 챙겨드리고 보낼 물건 집하 늦어져도 별말 안하고

 

비 많이 올때는 내가 직접가서 가져다 주기도 하고

 

다른데보다 배송료 비싸도 그래도 친하다고 계속 썼는데......ㅠㅠ

 

 

 

완전 삐져서 거래 안하려구요..............ㅠㅠ

 

라고 말해도 정에 약한 1人............;;

엮인글 :

말벅지

2011.11.19 18:38:19
*.46.134.116

우리동내 대한통운 아저씨는 이제 저를 알아보고 길다가 마주치면 어? 명동 몇호~!이러면서 인사하고 전화도 안하고 문자도안하고 현관옆 소화전함에 넣어 놓고 그냥 사라짐 ㅋㅋ 항상 부재중이라.. 이제는 띵동도 안누른다는거 ㅋㅋ

허클베리

2011.11.19 18:40:51
*.102.141.43

친하다고 그러시는게 가끔 기분나쁠때도 있는데..;;

쩝....친하면 좀 더 잘해주시지.....;;

말벅지

2011.11.19 20:32:46
*.46.134.116

저는 친하다고 생각 안하는데 그양반은 친하다고 생각하나봐요 ㅋㅋㅋ

히구리

2011.11.19 20:08:31
*.144.113.187

이제 오뉴월... 아니 11월에 서리가 내리겠군요..ㅋㅋ

좋은일 하시는 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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