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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친이 8일간의 고생고생의 미국 출장을 마치구 귀국합니다...
오늘 저녁 9:30 정도 인천에 떨어지구요
데릴러 가야될까요? 말까요?
주위의 의견 -
"어후...머하러 데릴러가 ...공항 나오자 마자 리무진 버스 타구 집에 가면되는거..."
"어후...고생해서 출장갔다왔는데 남친이 마중 안나오면 내색은 안하드라도 좀 섭섭해 할수도있다~~"
우리의 사정 -
1. 같은 회사 비밀 사내연애
2. 동료 부장 이사 등등의 4명 일행 같이 귀국
3. 저 집 목동 - 여친 집 수원
4. 제가 현재 운전 못해서 리무진 버스 타구 데다줘야됨 수원찍구 여친집 바래다주구 전 목동으로
5. 현재 여친이 얇은 옷 착용중, .....잠바하나 가져가서 입혀주고....짐 들어주고 싶은 저의 마음....
6. 개인적으로 빨리 만나구 싶음 -_ -;;
7. 혹시라도 마중나가면 여친이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하는....
혹시라도 데릴러 안간다면.....
뭐가 나 이 만큼 너 생각한다..생각했다 ..겁내 보고싶었다 ..라는걸 액션으로 어떤식으로 취하면 될까요?
사내 비밀 연애라면 출국전에 도착시 어떻게 해야할지 미리 말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라면 무작정 가서 기다리면 일행들때문에 곤란할꺼 같은데
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 하지만 미리 약속된게 없다면 집앞에서 만나서 간단하게 식사나 차한잔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